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학생입니다.

토목 전공이긴 하지만 3학년이후로는 학교수업을 잘 듣지않아 배경지식은 거의 없는 수준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필기 : 준비 기간은 5주 공부하였고, 한솔아카데미에서 4주완성 강의를 들었습니다. 

점수는 80점 초반대를 맞았고, 책은 4주완성강의에 있는 책 한권만으로만 봤습니다.

인강을 들을 때는 전체과목을 조금씩하기보단 한 과목씩 쭉쭉 봤습니다. 

인강과목을 듣는 순서는 크게 상관없지만 구조역학을 제일 먼저 듣고, 상하수도를 듣기 전에 수리수문학을 들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강을 꼼꼼히 들으면 좋지만 쉽거나 이해가 잘 된 부분은 넘겨도 좋고 배속을 올려 들어도 좋습니다. 4주완성으로 공부 할 때 인강한편듣고 옆에있는 6문제 넘기지말고 한번 씩 풀어보는게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1~3주차는 6과목 인강만 듣고, 4~5주차는 과년도 기출 문제풀이만 하였습니다.

14년도 기출부터 20년도 기출까지 하루에 1년치씩해서 시험전까지 총 2회독했습니다.

저는 기사시험에서는 기출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여 다른문제는 전혀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실기 : 실기는 2주 반 17일정도? 공부하였고, 인강은 물량산출,공정관리만 듣고 실기책 1,2,3권 중 3권만 공부하였습니다. 실기에 대한 베이스는 전혀없는 상태였습니다.

3권은 과년도별 기출을 모아둔 책이었는데, 11년도부터 20년도까지 있습니다.

공부방법은 20년도 마지막회차에서부터 11년도 까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계산문제가 한회차에 10개가 조금넘게 있는데 전부 모르는 상태에서 공식을 외우면서 풀다보면 겹치는 문제도 보이고 점점 모르는 문제가 줄어듭니다. 

이렇게 하루에 1개년씩 10일을 1회독으로 계산문제 공부를 끝냈고, 남은 일주일은 말따먹기 기출 10개년만 계속보았습니다. 

저는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은 2~3일에 한문제씩 풀었는데, 이러지말고 매일 한문제씩 꼭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기출문제풀이를 할 때 출제빈도가 낮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한 문제씩 떨구다보면 나중가면 많이 쌓이고 꼭 그중에 시험에 나옵니다. 정말 어렵다 느끼는 몇 문제 외에는 떨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