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공학과 4학년 대학생입니다.

1차 시험 합격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토목전공을 하고 있지만 학기 중에 전공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개념을 다시 잡기 위해 한솔 강의를 듣게 되었고 필기 3개월, 실기 4주정도 준비를 했습니다.

우선 필기는 6과목 순서를 정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터득하고 외우는 스타일이라 개념을 최대한 빠르게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리하였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듣고 종이에 개념을 정리한 뒤 핵심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6권을 끝내고 바로 4주 완성을 통해서 과년도를 풀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과년도를 푸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공식도 못 외운 상태였고 처음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과년도를 반복해서 풀다보니 시험보기 2주 전에는 하루에 1년씩 풀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저절로 외워지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18,19,20년 과년도를 뽑아 시험 보듯이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하였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개념과 공식 위주로 공부를 하면서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실기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1주차에 개념 2권을 강의를 모두 들었습니다. 저는 계산 위주의 개념만 이해를 하며 듣고 말따먹기 위주의 강의 들은 체크만 하면서 빠르게 넘기면서 들었습니다.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처음에 개념을 잡아두고 틈틈이 문제를 풀어줬습니다. 2주차부터는 과년도 위주로 문제를 풀면서 공식을 정리하였습니다. 이때 말따먹기가 아닌 계산 문제 위주로만 풀었습니다. 3주차에는 말따먹기로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과년도를 다시 풀기 시작했습니다. 암기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계산 문제는 전부 맞추자라는 목표로 과년도를 풀었습니다. 4주차에는 풀면서 많이 나왔던 말따먹기 위주로 정리하여 외웠습니다. 그 중에 4개가 나왔습니다. 암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과년도만 잘 파악해서 외우셔도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