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2019년 1회차 토목기사에 합격한 저의 공부방법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필기 같은 경우엔 두 달 정도 기간을 잡고 공부했습니다. 그때 저는 대학교 4학년이었고 학기 중이었기 때문에 공부를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수업 끝나면 바로 도서관에 와서 공부하였고 보통 저녁 10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총 6과목에 대해 인강을 들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독학으로 처음엔 한 과목씩 이론과 그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그렇게 6과목에 대해 이론과 출제문제들을 다 풀고 과년도 기출문제들을 또 한 과목씩 10년도부터 풀었습니다. 그렇게 6과목을 또 다 풀면 제가 가장 자신없는 과목부터 하루에 2과목씩 10년도 기출문제부터 풀었으며 그렇게 저는 6과목 10년도 기출문제부터 최근 기출문제까지 총 10번의 복습을 하자고 마음먹고 진행하였으며 필기 시험 이틀 전 제가 목표했던 분량을 다 채웠고 남은 이틀 동안엔 3과목씩 10년도부터 최근까지의 모든 기출문제들을 하루에 다 복습했습니다. 그 결과 응용역학 같은 경우 90점, 측랑학 80점 등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는 물량산출, 공정관리에 대해 한 달간 인강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약 세 달간 10년치 과년도 기출문제를 하루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일 풀었습니다. 처음에 풀 땐 문제들이 익숙지 않아 잘풀리지 않았으며 각 문제에 대해 해설된 부분에 대해 이해가 되지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실기 같은 경우에는 필답형으로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고 문제가 비공개이기 때문에 책의 오류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실기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해답이 애매하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해당 교수님들께 질문하는 방식으로 오답의 확률을 낮추려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험보기 전까지 26번의 질문을 하였고 매번 질문에 대해 교수님들의 친절한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 질문들이 저의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실기공부에 있어서 공정관리, 물량산출에 대해 점수배정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 문제는 항상 하루에 3개씩 이상은 풀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시험보기 하루 전날까지 10년치 과년도 기출문제를 끊임없이 풀었으며 시험보기 전날에는 10년치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보고 시험을 봤고 그 결과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기 공부할 때 실수를 최대한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