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로 토목이랑 관계없는 과를 졸업 후 토목에 관심이 생겨 토목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더라도 합격한 수기 작성해보겠습니다!
[필기]
필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생소한 6과목에 관련 지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우선 인강을 빠르게 1회독을 하고 블랙박스 인강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사는 문제 감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과년도를 풀었습니다.
1~3회차는 답안지를 보면서 풀고, 3회차를 풀어보시면 자주 나오는 문제들이 파악되어 자주 나오는 문제들은 무조건 맞추자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총 10회차 과년도를 풀고 모르는 게 있으면 반복하고, 블랙박스 인강 다시 보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블랙박스에 있는 문제들은 다 맞히는 것을 목표로 필기시험을 봤고, 다행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
실기는 먼저 물량산출, 공정관리의 배점이 굉장히 높아 이 두 개는 무조건 맞추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먼저 빠르게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인강을 듣고 문제를 계속 풀어봤습니다.
한 2주 정도 물량산출이랑 공정관리에만 투자하여 마무리하고, 과년도 풀면서 한 번씩 복습개념으로 반복 학습했습니다.
시공학파트는 제가 암기에 약해서 말따먹기보다는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시공학은 100% 블랙박스만 공부했고 블랙박스에 있는 문제들을 반복하여 마스터하고, 과년도를 계속 돌렸습니다. 말따먹기는 많이 나오는 거 위주로 외웠지만 많이 못 외우고 시험을 봤습니다..
다행히 커트라인으로 합격했는데, 시험 봤을 때 물량산출, 공정관리, 문제풀이는 다 맞추고 말따먹기는 1개 빼고 다 틀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시공학파트를 공부해놔서 점수가 어느 정도 충당이 된 거 같습니다.
필기 합격하고 바로 실기준비를 해야 하는데, 일주일은 다른 일 때문에 날렸습니다.. 실기 때는 한주가 굉장히 중요하니 쉬지 말고 바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