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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토목기사 합격수기
이*원2025.06.14

 

저는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지만, 토목이 원래 진로가 아니었기때문에 대학시절 전공공부를 열성적으로 임하지 않았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레 진로를 토목쪽으로 변경하게 되었고, 토목관련 지식이 많지 않았던 저에게는 토목기사란 자격증을 취득하는것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막막하던 와중에 한솔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한솔아카데미의 강의와 교재를 통해 학습한 결과 합격이라는 결과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합격수기를 통해 토목기사와 관련한 저의 생각과 후기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필기--- 저는 명색뿐이긴하지만 그래도 토목공학과를 졸업했기때문에 대부분의 과목들을 대학시절에 수강했으나 베이스가 제로에 가까울만큼 적었기때문에 '나는 비전공자다'라는 마인드로 학습을 했습니다. 우선 한솔아카데미 인강과 4주완성 교재를 통해 강사님들이 말씀해주시는 내용들을 대부분 공책에 받아적으면서 토목기사란 시험의 문제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한솔아카데미 학습Q&A에 질문하기도하고, 인강을 돌려가면서 듣기도하면서 익숙해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필기를 하면서 느낀점은 인강을 토대로 본인이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필기 공부를 할때 인강을 듣고나서 혼자 기출문제를 풀때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인강을 들을때는 강사님들이 길을 친절하게 알려주지만 기출문제를 풀때는 저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 Q&A게시판과 인강이 있었지만 결국 합격하기 위해서는 남의 도움없이 본인 스스로가 문제를 풀 수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점은 본인이 하루에 학습가능한 시간과 시험까지 남은 날짜를 고려해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문제풀이만 했다가는 시험날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어떤과목에 자신있는지, 어떤 과목이 어려운지를 빠르게 파악하고나서 강점을 보이고 자신있는 부분은 시간을 절약하거나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는 시간을 더 투자해가면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실기--- 실기는 필기와 다르게 주관식과 단답식 문제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더욱 세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선 인강을 통해 공정관리, 물량산출을 수강하고 시공파트까지 들으면서 전체적인 실기시험의 맥락을 파악하고나서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실기에서는 식과 답, 단위까지 모두 적어야 정답으로 인정되기때문에 처음에 학습할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답형 문제에 나오는 내용들이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암기해야 할 양도 많았습니다. 

 

물량산출과 공정관리의 경우는 하루에 한두문제씩 풀면서 감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특히 비슷한 문제에서 곳곳에 함정이 숨어있는 문제들이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익숙한 문제라고해도 방심하지말고 문제를 풀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공파트는 양이 정말 방대하기때문에 많은 학습자들이 10개년 기출문제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기시험 경향을 보면 10개년 기출문제보다 더 옛날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거나 기출문제를 변형시켜서 출제되는 경향이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10개년 기출문제에 의존하는것은 위험한 도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개년 기출문제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한솔아카데미 실기교재 1,2권에 나오는 문제들도 꾸준히 풀어보았는데 이점이 합격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기출문제를 풀다가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1,2권에 있는 문제의 단원에 들어가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수를 줄이려고 했습니다. 기출문제는 양이 정말 방대하기 때문에 처음 문제를 풀때 머릿속에 잘 정립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어려운부분의 개념을 1,2권에서 학습하고 기출문제에 돌입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후기--- 토목기사를 취득하는것이 쉽지 않았지만 결국 책상앞에 오래앉아서 책을 바라보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목기사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이 낯선 개념을 보고 처음으로 문제를 풀때는 이게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되지않고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강을 통해 강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어느순간 익숙해진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토목기사 수험생분들이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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