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관련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를 마친 후 기사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필기는 1달 반, 실기는 1달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먼저 필기는 방학기간이어서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 응용역학
2.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
3. 수리수문학
4. 토질 및 기초
5. 측량학
6. 상하수도공
위 순서대로 개념 강의를 먼저 들은 후 책 2단계에 과목별로 나뉘어있는 과년도 기출문제를 한번 씩 푼 뒤
3단계 과년도 기출 회차별로 나뉘어있는 것을 시간을 재며 풀었습니다.
3회독정도를 하고싶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1단계와 2단계는 다시 보진 않았고
21~24년도 기출만 2회독 정도를 하고 필기시험을 보았습니다.
점수는 평균 90점으로 통과하였습니다.
1. 응용역학은 개념을 다 들어가는 시점까진 헷갈렸지만
2단계를 거의 풀어갈때부터는 공식같은 것들이 익숙해져 거의 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2.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는 말로 써있는 문제들이 헷갈렸는데 기출을 풀다보니 나오던 문제들이 똑같이 나와
숫자들이 외워지며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수리수문학은 공식들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쉬운 공식들 위주로만 공부한 뒤
그 공식들이 익숙해지면 회차를 풀어갈수록 하나씩만 더 외우자는 마인드로 공부하니 잘 외워진 것 같습니다.
4. 토질 및 기초 과목은 자신이 매우 없던 과목이어서 문제해설 영상도 거의 다 챙겨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풀다보면 숫자가 익숙해져서 답이 보이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5. 측량학은 개념 강의를 들을 때 처음 보면 다 틀린다 계속 반복해가면서 맞춰가는 문제수를 늘리라는 말씀을 듣고
마음 편히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기출을 풀때 7~8개를 맞으니 나는 이 과목은 무조건 과락 안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점점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오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상하수도공학인데 이 과목은 정말 외울것이 많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점수도 가장 낮게 나왔고 시험중에도 헷갈리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 어려웠습니다.
저는 그냥 기출만 반복하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문제를 외우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다음으로 실기는 학기중이어서 1달정도 시간이 남은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순서로 개념 강의를 모두 들은 뒤
매일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를 한 문제씩 풀며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1권과 2권 개념을 들으며 문제를 풀려 했으나 양이 너무 많고 오래된 문제들이어서
모르는 것들만 개념을 듣고 문제도 거의 풀지 않고 바로 3권으로 넘어갔습니다.
3권 맨 앞 오래된 부분부터 풀며 처음에는 말따먹기 문제들이 스트레스였으나
오래된 것들은 패스하고 최근 8~10개년 사이 기출된 문제들만 눈에 익힌다 정도로만 보며 풀었고
공식을 사용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들 위주로 먼저 공부했습니다.
그 이후 2주정도 남았을 때 최근 10개년에 기출된 문제들 위주로만 말따먹기를 만들어 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