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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025년 1회차 토목기사 합격수기
김*하2025.06.18

 

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25년 1회차 토목기사 시험에 도전해 필기와 실기 모두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방학과 학기 중 시간을 효율적으로 나누어
필기는 겨울방학 동안, 실기는 개강 후 한 달간 준비했으며,
전체적으로 인강과 과년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필기 공부법

필기 공부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약 1개월간 집중했습니다.
공부 방식은 인강을 활용해 개념을 빠르게 잡고,
그 후에는 과년도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전공생이다 보니 이론 자체는 어느 정도 익숙했지만,
인강을 통해 모르는 개념을 보완하고
문제풀이의 방향성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알고 있는 개념이라도 인강에서 알려주는 더 빠르고 쉬운 풀이법을 통해
실전에서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아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거의 풀지도 않고 정답 체크만 한 문제도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과년도 기출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낯설지만 반복하면 익숙해지고,
문제를 보는 눈도 생깁니다.
“이 문제 어디서 봤었지?”라는 감각이 시험장에서 정말 큰 힘이 되더라고요.

 

실기 공부법

실기는 솔직히 학교 시험기간과 겹쳐 공부량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하려고

과년도 기출 5~6개년 풀기,말따먹기 집중 암기,전 범위 인강 수강을 병행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외울 게 많다 보니
며칠 전에 봤던 인강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었고,
그래서 중간부터는 말따먹기를 최대한 반복하며 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저는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을 확실하게 맞추자는 전략을 세워
이 두 파트는 교재에 수록된 모든 유형을 다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방대한 양에 부담을 느낀다면, 이 두 과목부터 완벽히 정리하고 나머지로 확장해가는 방식이 효과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실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서술형이라는 점에서 필기보다 훨씬 더 부담이 크다는 것입니다.
선지가 주어지는 필기와 달리,
실기는 직접 서술하고 계산해야 하기에 실수할 여지가 더 많고,
조금만 부족해도 점수 손해가 큽니다.

따라서 필기처럼 '문제만 풀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실기를 대하면 위험합니다.
실기야말로 철저한 반복 학습과 전략이 필요한 시험이라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한 양에 압도될 수도 있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공부를 꾸준히 쌓아간다면 분명 시험 전에는 모든 게 정리되어 있을 거예요.
특히 실기에서는 자신만의 루틴과 강약 조절이 중요합니다.

인강과 기출만으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접근할지’를 초반에 잘 세우는 것이 관건입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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