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격증 준비 당시 상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한솔아카데미와 함께 토목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토목과 4학년 재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를 마친 후 겨울방학 동안 자격증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회차에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각오로 한솔아카데미 환급반을 신청했습니다.
2. 필기 / 실기 공부 기간
필기는 약 5~6주간 준비했고, 실기는 학교 시험기간과 겹쳐 약 3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3.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 & 한솔아카데미의 장점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6과목에 걸친 방대한 공식과 암기량으로 지치기도 했지만, 한솔아카데미의 체계적이고 핵심만 짚어주는 강의 덕분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2~3일 전부터는 한솔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블랙박스’ 교재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핵심 내용만 모아둔 교재라 강의 없이 하루에 한 권씩 풀고, 틀린 문제나 모르는 부분은 강의로 보충 정리해가며 학습했습니다.
또한, 한솔아카데미의 CBT 모의시험 시스템 덕분에 처음 접하는 CBT 환경도 익숙해질 수 있었고, 시험장에서의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나만의 필기 / 실기 공부 팁
<필기>
4주 완성 노란색 교재를 사용했고, 응용역학 → 철근콘크리트 → 토질역학 → 측량학 → 수리학 → 상하수도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이론 강의는 모두 2배속으로 들으며, 강사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이나 제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내용은 노트에 저만의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 과년도 문제를 풀었을 때는 해설도 자주 보고 공식도 자주 틀려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회차를 꾸준히 풀다 보니 점차 공식들이 자연스럽게 암기되고, 눈에 익숙한 문제 유형과 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반복적인 암기는 필기 합격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
빨간색 교재 3권으로 실기를 준비했습니다. 공부 순서는 물량산출 → 공정관리 → 지반/시공학이었습니다.
실기 역시 이론 강의는 모두 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특히 배점이 높아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여러 번 풀어봐야 감을 잡을 수 있다고 해서, 2권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해서 1권의 문제들은 풀이하지 않고 바로 과년도 문제 풀이로 넘어갔습니다.
실기 과년도 문제를 처음 접했을 때는 너무 어려워서 손도 대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량산출, 공정관리, 그리고 계산 문제 위주로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여러 회차를 풀어보면서 자주 출제되는 말따먹기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필기 때와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활용하여 자주 출제되는 공식과 말따먹기 문제들을 저만의 노트에 정리했고, 시험장에 가서도 이 노트를 끝까지 보며 최종 점검했습니다.
5. 응원 메세지
"몇 개년 기출을 몇 회독 해야 한다"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비록 1회독만 했지만, 한 회차를 풀 때마다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들이 다음 회차의 비슷한 유형 문제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면서 저절로 암기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막막하고 힘들겠지만, 한솔아카데미와 함께 강한 의지와 확신만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