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필기와 실기를 나누어서 합격 수기를 나누어서 말해보겠습니다.
[필기]
저는 총 6주 정도 필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겨울방학 4주간 먼저 부족한 과목(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토질 및 기초)들을 수강했습니다. 수강 중에는 중요한 공식이나 이론 등을 외워가면서 진도를 나갔습니다. 그 이후에 2단계인 과목별 스피드 마스터를 풀고 오답노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1주일간 과년도 실전 테스트 문제(4개년)를 3번 풀고 오답노트까지 진행하였고, 모르겠는 문제는 답을 외워서 필기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 응용역학
고길용 교수님의 강의 듣는 것을 강추합니다. 탄성변형 부분 뒤부터 너무 어려웠는데, 교수님께서 외우라한 공식만 외워도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정정보 부분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 측량학
측량학은 이론을 외우는 문제가 많아서 강의를 최대한 늦게 들었습니다. 특히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한 공식이나 이론은 그때그때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리학
수리학은 전공수업을 들었다보니,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통해 모르는 문제를 많이 접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철근 콘크리트 및 강구조
저는 전공수업을 듣고 있어서 따로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철근 콘크리트는 공식이 복잡하고 외워야할 규정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강의를 듣고 공식을 외우길 추천드립니다.
- 토질 및 기초
홍성협 교수님 강의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질도 공식이 많아서 외워야할게 많습니다. 교수님께서 각각의 공식을 외우기 쉽게 알려주시니 들으면서 바로 외우시면 좋습니다.
- 상하수도공학
상하수도공학은 전공수업을 통해서 충분히 공부하여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론을 외우는 부분이 많아 최대한 마지막에 공부했고, 기출 문제들을 풀면서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실기]
저는 4주간 실기를 준비했습니다. 학기 중이다 보니 평일에는 4~5시간 정도 공부했고 주말에는 6~7시간 공부했습니다. 저는 먼저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강의를 최대한 빨리 듣고 매일 1~2문제씩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토목시공학과 지반공학은 문제를 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토목기사 말따먹기’를 외웠습니다. 특히 물량산출과 공정관리가 배점이 크니 완벽히 마스터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모두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