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준비 과정]

처음 필기 준비를 시작할 때는 정보도 많고 공부할 양도 많아 막막했지만, 한솔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수문학, 철근콘크리트, 토질역학, 상하수도공학총 6과목을 수강했으며, 기본 개념 강의부터 착실히 들었습니다. 강의는 핵심 개념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반복 수강이 가능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응용역학은 예전에 학교에서 배운 기억이 있어 어느 정도 수월했지만, 실전 문제를 접했을 때는 다시 개념을 짚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강사님의 유형별 풀이 전략이 정말 유용했고, 단순히 정답을 찾는 것보다 ‘왜 이 방법으로 푸는가’에 대한 설명이 깊이 있어 좋았습니다.

측량학은 비교적 암기 위주의 과목이라 개념 정리를 꼼꼼히 하고, 오답 정리노트를 따로 만들어 반복 학습했습니다. 시험에서는 예상치 못한 유형이 등장했지만,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졌던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수리수문학은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식도 많고 단위환산이나 개념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 반복 학습이 필수였습니다. 특히 랜덤 모의고사와 블랙박스 특강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한 문제씩 정복해가는 과정에서 점점 실력이 붙는 게 느껴졌어요.

철근콘크리트는 처음에는 어려운 수식에 압도당했지만, 강사님의 설명을 따라가며 공식을 이해하고 나니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계산 문제 위주라 공식만 제대로 익히면 고득점 가능한 과목입니다.

토질역학은 공부할 양이 많지만, 한솔아카데미에서는 시각적인 자료와 도식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암기가 훨씬 쉬웠습니다. 실기에서도 연결되는 내용이 많아, 이 시기에 공부한 것이 실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하수도공학은 생소한 과목이었지만, 개념 중심의 강의 덕분에 빠르게 익숙해졌습니다. 과년도 문제 위주로 반복 학습하니 점점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무난히 풀 수 있었습니다.

필기는 결국 과년도 회독과 오답 정리가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출을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고, 덕분에 시험장에서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실기 준비 과정]

실기는 필기보다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했습니다. 저는 물량산출 → 공정관리 → 시공 및 개념정리(말따먹기)순으로 준비했습니다.

물량산출은 처음엔 낯설었지만, 유형별로 정리된 강의를 보며 틀을 잡고 나니 반복 훈련을 통해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특히 실제 도면 기반 문제풀이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덕분에 다양한 유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정관리는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지만, 한솔아카데미의 문제 접근 방식과 계산 흐름 설명이 워낙 명확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직전 특강에서 짚어준 포인트들이 실제 시험에서 등장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공 파트(말따먹기)는 과년도와 정리 노트를 병행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넷 자료와 강의의 병행 학습이 중요했고, 특히 암기보다 이해에 중점을 두니 외우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핵심 용어는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보며 익혔습니다.

실기 역시 운도 작용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전 범위를 고르게 반복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10년치 기출을 완전히 숙지하고 갔고, 시험장에서 그 중 익숙한 유형이 많이 나와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소감]

토목기사는 결코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한솔아카데미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수준 높은 강사진덕분에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해 중심의 강의와 반복 가능한 학습 시스템, 기출 분석 자료 등은 다른 어떤 학원보다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 이상 꾸준히 집중해 공부한다면 전공자라면 누구나 충분히 합격 가능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꾸준함과 복습! 한솔아카데미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원하는 결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