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회차 토목기사 합격 수기
안녕하세요!! 저는 토목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제가 토목기사 필기와 실기를 공부했던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응용역학, 토질역학, 철콘, 수리학, 측량학, 상하수도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응용,토질,철콘이 비교적 어려운 과목으로 취급되는 것 같아서 앞에 3과목과 뒤에 3과목을 두개의 그룹으로 생각하고 나눠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필기 교재는 한솔아카데미 노란색 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응용,토질,철콘 강의 전체를 빠르게 1.5배속 정도로 들은 뒤 중요하다고 말씀하는 부분은 책에 표시하여 다음에 스스로 공부할 때 표시한 부분을 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개념이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시 인강을 들으면서 개념을 잡았습니다. 응용, 토질, 철콘이 끝난 뒤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수리학, 측량학, 상하수도 그룹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반복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수리학, 측량학, 상하수도 그룹을 공부할 때 공부 시작 전 1시간 정도는 응용, 철콘, 토질 개념을 빠르게 훑어본 뒤, 수리학 측량학 상하수도를 공부하였습니다.
[응용역학]
응용역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응용역학을 대학교에서 어느 정도 배웠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이나 까먹었던 부분들은 인강을 통해서 보충하였습니다. 암기해야하는 부븐도 일부 존재하였지만, 암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응용역학이라는 과목이 작동하는 원리를 이해하는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질역학]
토질역학은 정말 외울게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토질역학의 경우에는 앞에서 쓰이는 공식이 후반 단원에서도 응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앞에서부터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뒤 문제를 푸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철근콘크리트]
철콘 같은 경우도 토질역학과 마찬가지로 암기해야 하는 공식의 수가 방대하고 각각의 케이스에 맞는 공식을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에 공식을 암기하는 과정에서 케이스 별로 구분하여 암기한 뒤 각각의 문제의 맞는 공식을 적용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학]
수리학은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문제를 푸는과정에서 간혹 화학식과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거나 이전에 풀어본적이 없는 문제의 유형이 간혹 출제가 되어서 너무 어려웠던 문제들은 스킾하여 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 또한, 개념에는 없는 내용들이 간혹 문제에서는 반복적으로 출제가 되기 떄문에 개념을 빠르게 이해한 뒤, 다양한 년도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측량학,상하수도]
측량학과 상하수도는 개념이 말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념을 빠르게 훑고 문제를 중점적으로 풀었습니다. 개념적인 부분으로만 접근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게 이 과목들을 합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결론]
저는 하루에 최소 6시간에서 많게는 9시간정도를 투자하여 한달정도 공부를 진행하였고, 항상 공부를 하기전에는 전날에 스스로 공부했었던 내용들을 상기시키고 암기했던 것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토목기사 필기는 평균 90점을 맞았습니다.
[토목기사 실기]
토목기사 실기의 경우에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를 끝낸 뒤 앞부분부터 순차적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약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물량산출, 공정관리 부분을 공부시작 4일차에 끝냈고, 문제풀이나 말따먹기는 나머지 기간동안 완료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목기사 실기가 더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토목기사 필기의 경우 모두 객관식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공부하며 눈에 익숙해진 문장을 답으로써 채택하면 되는데 토목기사 실기의 경우에는 주관식이기 때문에 문장을 통째로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휩싸여서 심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인강에서 한번이라도 언급되었던 부분들은 거의 통째로 외웠고, 언급이 되지 않은 부분 중에서 문제에 나왔던 부분들도 거의 다 외웠습니다. 그 결과 물량 산출,공정관리와 개념까지 완벽하게 외우기까지는 24일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고, 시험을 보기 일주일 정도 전부터 과년도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고 시험을 보는 날까지 반복하였습니다. 저는 개념과 말따먹기를 완벽하게 하면 시험에서 떨어질 수 없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을 채택하였고, 결과적으로 90점이라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기-결론]
토목기사 실기 중 물량 산출과 공정관리 및 일부 문제 풀이의 경우 한솔아카데미 인강을 통해 정말 많은 시간을 단축하였고,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