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국립대 대학교 토목과 4학년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필기와 실기 공부법에 대해 공유하겠습니다,

1. 필기

준비기간은 약 6주 정도 입니다.

1월 둘째주 정도부터 시작했고, 응용역학, 토질역학, 철근 콘크리트 순으로 강의를 듣고 첫 수강이라 휘발성이 강할 듯 싶어 응철토는 강의를 다듣고 기출 10개년부터 같이 풀면서 나머지 수리학, 상하수도 강의를 빠르게 들었고, 측량학은 블랙박스로 정리했습니다.상하수도는 2배속으로 1-2일 간 수강 후 정리하고 수리학이 생각보다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않아서 이해할 때까지 최대한 빠르게 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응철토는 강의를 다 듣고 단권화 하였고, 후에 필기 시험 2주전에 응철토수리학 문제지와 답지를 만들어 일주일에 1회씩 빈칸을 채워서 복기하는 식으로 잊지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각각의 파랭이책마다 문제가 너무 많아서 핵심문제나 토질같은 경우 강사님이 강의 중 풀어주시는 문제만 같이 풀어보는 것으로 정리하였고, 유일하게 철콘만 다 풀어봤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강의를 다 듣는 것을 추천하고 시간이 부족하다면 응철토 강의를 듣고 나머지는 블랙박스로 정리한 후 기출 문제를 많이 풀고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파랭이 책에 있는 문제를 덜 풀었기때문에 시간이 남아서 10개년 이상 문제를 풀어봤던 것 같습니다. 평균은 90점 초반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2. 실기

준비기간은 약 5주입니다.

18학점 수업을 들으면서 학기 중에 준비를 했기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일부러 아침수업으로 수강하고 오전에 1-2시간 오후에 최대 6시간 정도로 시간 분배를 하려고 노력했고, 수업에 치중하기보다 기사 실기에 좀 더 많은 노력을 들였던 것 같습니다.

물량산출 공정관리 강의를 먼저 듣고, 토목시공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토목과 개설 건설시공학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공정관리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 큰 메리트 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공정관리는 인터넷에서 하루에 1개씩 풀 수 있는 학습지를 따로 다운받아서 하루에 1-2개 시간날 때나 공강시간에 풀고 추가적인 시간을 들이지않았고, 물량산출은 하루에 하나씩 풀면서 익숙해지다가 시험 일이주 전에 2-3일을 물량산출에만 시간을 써서 완벽해지기위해 연습했던 것 같습니다. 토목시공은 암기 과목이기 때문에 영어단어암기하는 앱을 이용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히 보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동차시 동일하게 90점 초반으로 실기에 합격하였습니다

실기는 필답형이라는 부담감이 있었고, 필기보다 쉽지않다고 느꼈지만 시간을 들인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솔아카데미 강의로 전공과목임에도 몰랐던 부분을 많이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목기사 시험 준비는 쉽지 않았지만, 꾸준함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결국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저의 경험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래는 철근콘크리트 필기 공부할 때 작성했던 문제지와 답지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