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목기사 25년도 1회차 최종합격을 하여 수기를 적게 되었습니다.

토목공학과 4학년 재학중 합격을 하였습니다.

공부 기간은 필기는 8주, 실기는 6주 정도를 거의 매일 순 공부 시간으로 5시간 정도를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3학년을 마치고 4학년이 되는 25년 1월시작부터 필기를 공부하였습니다.

학교공부를 못 따라가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기사시험과 학교전공공부는 확연히 간극이 있는 편이라 처음 시작은 막막하였습니다.

그런데 주변 동기들이 모두 한솔아카데미를 추천하여 수강을 결정하였고, 이왕 시작하는 김에 1회차에 모든 것을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환급반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필기 교재는 4주완성을 택하였습니다.

우선 이미 졸업한 동기들에게 어떤 과목이 가장 어려웠는지를 물어보고, 철콘과목과 토질과목이 다른 과목들에 비해 할 것이 많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철콘, 토질, 수리수문학, 응용역학, 측량학과 상하수도 순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의를 듣기 시작하며 느낀 것은 전공에서 요하는 지식과 기사시험에서 필요로하는 지식들은 차이가 있어, 수강시작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강의를 저의 러닝메이트로써 활용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만일 혼자했다면, 하루 공부량을 어느정도로 목표로 해야할 지 정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철콘강의를 끝내고 문제를 풀며, 토질강의를 병행하고, 토질강의를 끝내고, 문제를 풀며 수리수문학 강의를 수강하는 식으로 기억이 휘발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또한 응용역학은 꾸준히 매일 10문제 정도 푸는 루틴으로 가져갔고, 측량학과 상하수도는 암기위주이기에 기출문제를 5개년 정도 3회독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며 계속 실수가 나는 부분을 모두 오답노트에 정리해 두었고, 시험 1주전 부터는 그 오답노트 위주로 공부를 마루리 하였습니다.

이후 필기를 80점대로 합격을 하였으며, 1주일간의 휴식 후 바로 실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실기는 공정관리, 물량산출을 우선적으로 들었고, 이 두 과목 문제를 매일 풀이하며 토목시공 과목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토목시공강의는 계산이 많고 복잡한 단원 중 필수적으로 출제되는 토공기계단원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배합설계, 기초단원을 병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계산을 요하는 나머지 단원을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암기가 취약하여 말따먹기 문제들을 실기 시작부터 정리하여, 실기시험준비기간 내내 그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부담없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중요한 문제들은 암기가 되었고, 시험 1주전 부터는 잘 외워지지 않는 문제들을 정리한 노트를 토대로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핵심 팁은, 오답노트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꼭 정리하셔서 중간중간 그리고 마무리에 활용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