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장응력이라는 말이 무조건 휨응력을 구하라는 말인가요?
왜 이 문제에서 휨응력 공식을 사용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단응력을 구할 때는 인장응력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부재의 길이방향으로 작용하는 축방향력에서 잡아당기는 형태는 인장력, 누르는 형태는 압축력입니다. 보에 수직하중이 작용하는 상태이고 수평하중이 없으므로 축방향력 체계는 아니군요.
수평의 부재에 수직의 하중이 작용하게 되면 중립축(Neutral Axis)을 기준으로 한쪽은 인장(+), 한쪽은 압축(-)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나의 부재에서 인장과 압축이 공존하는 현상이 휨응력이며, 문제에서 휨이라는 말을 써서 "휨인장응력"이라고 하면 명확한 표현이 될 텐데, 휨이라는 말을 뺀 것은 철저히 출제자의 의도라고밖에 볼 수 있겠습니다.
단순보와 캔틸레버가 결합된 내민보 구조이므로 해설과 같은 휨모멘트도가 그려지겠고 +휨모멘트에 대한 중립축으로부터의 하단까지의 거리가 y에 적용시키는 휨응력 시험문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난이도가 매우 높은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