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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동영상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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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준 | 등록일 | 2020.09.13 | 조회수 | 884 | |||||||
안녕하세요. 필기: 작년 12월 27일부터 준비하여 거의 6개월 준비했습니다. 전공이 토목공학과라 역학, 철콘, 수리수문학, 상하수도공학은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측량과 토질은 아예 듣지도 않았던 터라 거의 측량, 토질은 노베이스로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해보잔 생각으로 측량, 토질을 제외한 파란 책은 다풀었습니다. 그렇게 필기 모의고사를 돌리니까 문제 푸는 감은 없어도 무슨 말인지는 대충은 알겠더라구요. 사실 책을 무식하게 다 풀어버리기 전에 모의고사만 돌리려고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아는 게 없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집중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먼저 책을 다 풀고 시작하자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강도 측량 토질을 제외하고 다 들었습니다. 측량과 토질이 점수가 참 안나왔었는데 막바지에는 측량 토질 블랙박스를 한 두번 돌리고나니 비슷한 문제들로 점수를 건질 수 있었습니다. 실기: 거의 건설느낌으로 많이 생소했다고 느꼈습니다. 필기 때 토질을 거의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사실 실기 때 토질 책 피고 공부도 했습니다. 하루에 꼭 물량산출과 공정은 각각 2개 씩 풀었고(강의에서도 감 잃지 말라고 풀라고 그랬던거 같네요) 배합표 인강을 안들어서 어려웠는데 시간들여서 결국 찾았습니다. 사실 실기 실전 준비를 안했었는데 저는 문제 풀 때 식 정리하면서 풀어서 강사님들이 조언해 주시는 팁들로 별탈 없이 준비 했던거 같습니다. 암기 같은 것들은 외울게 많다보니 글자를 따서 외우던가 무작정 외우던가 했습니다. 올 1차 합격하고 싶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믿기지가 않네요. 필기 합격하자마자 한 2주는 놀고 실기 준비하는데 많이 공부할 때는 하루에 9시간 씩도 했습니다. 공부하는 법을 몰라 시간도 많이들고 뭔가 떨어지고 싶지 않을 생각에 더 오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같이 측량 토질 아예 노베이스여도 파란책 20%, 블랙박스 80%로 충분히 필기 공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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