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토목공학과를 다니며 기사를 본 대학생 입니다
지금부터 합격수기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스트레스와 힘든 시간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작성합니다.

• 필기

먼저 시작은 12월 25 크리스마스이후에 토목기사 기출문제를 17년 1회를 시간재며 풀었습니다.막연히 대학교 전공을 했으니 쉽게 점수를 받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였고 예상했던 점수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충격에 빠져 내린 결론이 '전공시험은 주관식이고, 시간도 4~5문제에 1~3시간씩 주었던 것에 익숙해졌다'였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하다가는 1회시험 전까지 힘들거라는 불안한 생각이 들어 학원을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학교에 이상도 교수님께서 소개를하러 오셨던 기억이 생각나  한솔아카데미를 찾아보았고,실강을 바로 가서 듣고싶었지만 집과 거리가 있어 교통비, 숙박비 등이 부담이되서 인터넷 강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선택한것이 아니고 에듀윌, 한국건축토목학원 등 맛보기 강의를 들어보고 한솔아카데미를 선택하였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맛보기 이론이 깔끔했기 떄문입니다.
그렇게 프리패스 강의를 신청을하고 교재를 받고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생각보다 양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기본 이론 강의와 블랙박스를 듣는 것만해도 양이 장난이 아니어서 빠르게 이론을 익히자는 식으로 시간나면 틈틈히 보며 잠도 줄어가며 1월초부터 2월 5일까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이론을 다 보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문제에서 어떤걸 요구하는지 머리속에서 아는데 이게 출력이 안되는 문제가 생겨 나머지는 기출문제를 구매하여 시험 전날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산건 한솔아카데미의 10개년 보라색책  ,  4주완성 토목기사,성안당 필기 총 3권을 구매하였습니다
한솔아카데미가 풀이과정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성안당 교재를 참고하니 어떤 문제는 성안당 풀이가 더 나은 있어서 풀다가 이해가 안되면 찾아가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풀이는 3권다 다풀었고 처음에 푸는 속도는 느렸지만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실력이 쌓여가서 그런지 속도가 붙어서 다풀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험날 당일 시험지를 받고 풀면서 처음보는 문제도 있고 긴장해서인지 어렵다고 생각을 하였고 시험을 다보고 나온후에는 100% 떨어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일 채점을 해본결과 넉넉하게 합격점수였습니다.
뭔가 얼떨떨하면서 머리로 푼게 아니라 몸으로 풀었던것 같습니다. 기출만 풀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론을 한번 정리한 후에 풀면 좀더 수월하게 푸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용역학 안광호 교수님 : 정말 깔끔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토질 역학 박광진교수님 : 역시  깔끔하게 가르쳐 주십니다.*측량 고길용 교수님: 측량을 처음듣는다 해도 이해가 잘 가르쳐 주십니다. * 철콘 정경동 교수님 : 정공법으로 가르쳐 주시며 왜 그런지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어가는데 저는 좋았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 수리수문학 한웅규 교수님 : 이론을 예시로 간략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상하수도 노재식 교수님 : 찝어주시는것만 해도 문제가 풀립니다.
학교 전공과목인 구조2,수리2,토질2,철콘,측량 등 위에 교수님들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극히 제 소견이며 다른곳이 안좋다고 것이 아닙니다)

• 실기

필기보다 범위가 적어 수월했지만 처음 접하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강의 필기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토목시공 등 이해가 안가는건 다시 반복해서 들었고 다듣고
역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15년 범위를 2회정보 풀었던것 같습니다
진짜 꿀팁을 드리자면 문제풀며 오답노트를 정리해보시면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숫자만 다르게 출제되고 공식은 그대로 인겁니다. 제가 대강 정리해보니 200개~250개 정도로 추려지는것 같습니다.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토목시공은 1번이라도 보며 어휘를 한자로 변환하거나 영어로 변환하여 의미를 곱씹으면 이해하거나 암기에 도움이 됩니다.실기를 강의해주신 홍성협 교수님,한웅규교수님, 김창원 교수님,정경동선생님  ,안광호 교수님 등 감사합니다.

 1~5개월 시간동안 다른 일과 공부도 필요에따라 병행하였지만 토목기사를 주목표였고,발표가 너무 늦어 피말렸던것 같습니다. 기사 취득했다고 인생이 크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보람은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NCS +전공시험보는 공기업을 준비하는걸로 필요한 강의부분을 조금씩 들으려고 합니다

앞으로 넘어야할산이 많지만, 모두들 건승하시고, 

잘알려주신 교수님들, 질문 답변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