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기사 1년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건 작년 6월이었지만

실제로 공부를 시작한건 작년 11월말부터입니다.

우선 필기공부는 강의를 한바퀴 쭈욱 봤습니다.  점심때 그리고 출퇴근 할때 꼬옥 봤구요

그리고 퇴근하고 나서도 애기 재우고 늦게라도 강의를 봤습니다.

그렇게 11월달부터 12월초까지 강의를 봤고 강의 끝나자마자 8개년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

다. 나이먹고 공부 할려니 진짜 머리에서 쥐가 나더군요. 특히 응용역학이 엄청 약해서 풀때

는 정말 포기하고 싶었지만 무조건 붙어야 한다!! 마음으로 계속 했죠 그렇게 1월~~2월

달 되니 문제들이 반복되는 문제들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후부터는 무한 반복 했습니다.

그래서 3월달 시험 전까지 5번정도 반복 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시험을 봤으면 좋겠지만

망할 코로나 땜시 시험이 연기............이때 멘붕이 왔지만 1주일정도 쉬고 다시 반복적

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했죠. 하지만 한번더 연기........ 다시한번 멘붕이 왔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잡고 다시 시작했죠~~ 그렇게 1,2차 통합시험에서 당당히 합격!! 모르는 문제들

이 나와서 수리 수문학에서 꽈락 날것 같지만 운좋게도 찍은게 많이 맞아서 평균 81점으로

합격 했습니다.

필기 공부 하면서 철콘이랑 토질, 수리 수문학의 계산문제는 공식을 외웠습니다. 공식을

외우니 숫자만 바뀌는 문제들을 쉽게 풀기가 편했어요~ 특히 철콘은~~ 그리고 상하수도

랑 측량은 외운게 많았습니다. 당연히 응용역한은 휨모멘트 문제가 많으니 이건 공식을 알

알고 하니 쉽게 풀리더군요.. 그리고 정말 봐도 봐도 모르는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하하하하~~

그리고 실기도 동일하게 한번은 강의를 쭈욱~~ 봤어요~~ 필기에서 토질쪽을 공부를 많

이 했더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량산출이랑 공정관리는 강의를 보니까 도움

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워낙 반복적이는 문제가 많다보니 과년도만 풀어도 충분히 풀수 있었어요.

늦은 나이에 공부하랴 코로나 땜시 두번의 멘붕을 이겨내느라 고생이였지만 합격 하니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