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한솔아카데미 인강을 신청하여 3월에 봤었어야할 1차 필기가 연기됨으로써 7월25일에 봤던 2차 실기까지 길다면 긴 토목기사를 준비한 4학년 대학교 학생입니다.저는 토목공학과 전공자로써 3학년때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인강으로 배운 필기시험 실기시험과 학교시험은 명확히 다른 범위고 깊이였습니다. 하지만 한솔아카데미의 인강들을 하나하나 들음으로써 토목기사에 필요한 공백들을 조금씩 채우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필기>

 필기시험은 기본적으로 4지선다형으로써 함정도 많고 살짝 비슷한 단어들로 헷갈리게 하는 보기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따라서 처음에 완전 정확히 아는 내용의 강의말고는 전부 한번씩 들은 후 책으로 복습한 뒤 필기책 뒤편에 있는 과년도 문제들을 7~8개년 정도 풀었습니다. 그 뒤로는 한솔아카데미에서 제공해준 블랙박스 책을 위주로 복습과 틀린문제 어려웠던 문제들을 반복으로 공식들과 자주나오는 문제들을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완전 여유롭게 합격하지는 않았지만 90점 100점 맞는다는 생각이 아니었기에 합격한것으로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이론강의는 한번씩 꼭듣는거 추천합니다!

<실기>

실기는 정확히 4가지의 종류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물량산출 두번째는 공정관리 3번째는 말따먹기 4번째가 일반적인 나머지 문제 풀이 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와 두번째인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넉넉히 2주동안 두개의 강의와 블랙박스까지 듣고나니 흠잡을 수 없이 웬만한 문제는 다풀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번째인 나머지 문제 풀이는 이론강의를 모르는 문제만 들은 뒤 거의 같은 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유형하고 3번씩만 푸는 유형에 따라 풀어본다면 문제없이 풀 수 있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그리고 네번째만 풀어도 60점가까이인 합격점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말따먹기처럼 외우는게 쉽지않아서 말따먹기를 제외한 나머지 3개를 보다더 정확하고 완벽하게 풀이하고 외웠습니다. 하지만 안정권에 들기 위함으로써는 말따먹기에서 빈번하게 나오는것들 위주로 이론들을 듣고 강의를 같이 들음으로써 귀에 익고 그것들만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외워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마무리>

여기저기 인강이 유명한 곳을 찾다보니 한솔아카데미가 단순히 가장 유명하여 신청했습니다. 이것저것 자격증들을 준비하면서 여러 인강을 들었지만 이렇게 등록만 한다고 해서 세밀하고 합격할수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어주고 교재까지 직접 제작해 주는 인강을 처음이였습니다. 블랙박스는 그야말로 엑기스모음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돈이 아깝지 않았고 듣다보면 강의해주신 교수님들이 정감하게 느껴지고 신뢰가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