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는 1차에 합격하였고 8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한솔 토목기사 4주 완성으로 공부하였고 우선적으로 응용역학부터 잡으식 바랍니다. 저는 전공생이라서 모든 필기 내용을 대충 접해보았지만 필기는 전공 시험과는 너무나도 다른 방식의 시험입니다!! 우선 정공과 개념이 같기때문에 이해가 빠를수는 있지만 문제 풀이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토질, 철콘, 수리학은 개념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들으며 정독했습니다. 공부는 하루 3~4시간 정도 하였고 방학 중이라 시간 투자는 충분히 가능 했습니다. 인강은 하루 3~5개 정도 들었습니다.

1단계 핵심 스피드 마스터를 이용하여 개념을 익히고 개념내용 옆에 있는 관련 4~5문제만 풀었습니다. 이렇게 응용-토질-수리학-철콘 순으로 진행했고 약 3주 장도 걸렸습니다. 다만 이렇게 듣게되면 앞의 내용을 까먹게 되고 중요한건 3주만에 4과목의 개념을 완벽하 잡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이후 2주동안 4과목을 과목당 하루 1시간 (최소 30분~ 최대 1시간 30분까지) 유동적으로 공부해 주었고, 전날 가볍게 복습 후 진도 나가기 식으로 하루4시간 씩 공부했습니다.(중간에 쉰날도 있지만 5주 동안 30일 이상은 공부해 주었습니다.)

2단계 과목별 스피드 마스터를 이용하여 문제 위주로 풀어주고 부족한개념은 인강을 다시보거나 1단계 개념을 읽으며 복습해 주었습니다. 이후 일주일 동안 2시간씩 블랙박스인강 들으면서 측량과 상하수도를 공부해 주었고 앞에 4과목에 비해 개념자체가 쉽기때문에 그냥 블랙박스 인강과 문제풀이를 통해 개념을 익혔습니다. 남은 2시간은 나머지 블랙박스책 개념과 문제로 앞에 4과목을 30분씩 복습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6과목의 모든개념과 문제들을 익혀 주었고 남은 일주일 동안은 17년1화부터 21년 3회까지 하루 3개씩 과년도를 돌려주었고 필기는 문제 은행이기 때문에 틀린문제는 체크하였다가 문제와 답만 외웠습니다.

필기는 평균 60점 이상 과목당 40점 이상 이기 때문에 자신이 잘한다고 생가하는 과목에서 점수를 올려주시고 부족한 과목은 최소 40점을 넘긴다고 생각하시면서 공부해주시면 스트레스 덜 받고 효율적으로 공부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개념과 문제를 풀어야 된다는 생가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했지만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질은 어렵지만 아주 중요한 파트이고 실기에도 많이 나오니 꼭 개념을 잘 익혀두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응용역학도 나머지 과목에 기본이 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잘 익혀두시면 공부가 좀 더 수월 할것 입니다.

필기는 점수는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대부분 과목에서 70점 을 넘겼고 철콘은 80점을 넘겼습니다. 평균은 73점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고요!! 1차 실기는 학교 중간고사와 겹쳐서 뒤죽박죽으로 들었고 물량산출과 공정관리가 재대로 되지않아 시험을 응시하지 않았습니다.이후 2차 실기를 응시하게 되었고 코**글로벌 인턴을 나가게 되어 공부시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시험 5주 전 (일요일은 쉬었습니다)부터 퇴근 후 하루 2~3시간으로 잡고 체계적으로 학습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인강을 들으며 공정관리와 물량 산출의 모든 문제를 최소 2회이상 회독하여 80~90프로의 문제를 풀수 있도록 만들었고 12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 블랙박스 인강으로 토질과 시공관리 개념을 익히고 관련된 1권 책 문제를 풀었습니다. 1권에는 많은 내용이 있지만 모두 보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이 시험은 100점이 아닌 60점 이상이 목표인 시험이라 자주나오는 블랙박스를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다만 블랙박스는 문제가 적어 1권에 문제를 반드시 추가적으로 풀어주었습니다. 추가로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을 합쳐 하루2~3문제의 문제를 추가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12일정도 걸렸고 여기까지하는데 총4주가 걸렸습니다. 말따먹기의 경우에는 한솔홈페이지에 있는 10년치 말따먹기 내용을 프린트 하여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외웠고 4주 동안 50프로 정도 외웠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은 5개년 기출과 나머지 말따먹기를 외우는데 시간을 썼습니다. 이때 부터는 공부시간을 4시간으로 늘렸고 1시간은 말따먹기를 외우고 3시간 동안은 과년도를 2~3개 씩 풀어 주었습니다. 6일 동안 과년도는17년 1회~21년 3회 까지 풀었습니다. 과년도를 풀때 저는 틀린문제중 실수로 틀린 부분은 그냥 넘어갔고, 또 실수를 한경우에는 체크하였다가 다시한번 풀어주었습니다. 개념이나 공식을 몰라서 틀린 문제는 체크를 해두는데 비슷한 문제가 5개년 동안 2번이상 반복으로 나왔을시 따로 개념과 식을 정리하여 암기하였고, 1회씩만 나온 경우에는 나올 확률이 적고 이렇게 사소한 것 까지 모두 외운다면 내용이 광범위 해지기에 가볍게 읽어만 주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84점으로 합격하였고 계산 1~2문제 정도 풀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말따먹기 한문제를 제외 모든문제를 풀었고, 아마 물량산출과 공정관리에서 한 문제씩 틀려 부분점수를 받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토목기사필기와는 완전 다르고 새롭게 접하는 내용이라 처음할땐 막막하고 어려울수 있지만, 마음을 다잡고 일주일 정도 투자하면 이해가되고, 이후 일주일 부터는 정말 웬만한 문제는 다 풀수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게을러 1차 필기를 붙고 놀다가 때를 놓쳐서 2차에 붙었지만 필기붙고 조금만 쉬다가 미리 조금씩 공부하시면 충분히 한번에 붙을수 있을겁니다!!

저는 이제 건설재료시험기사를 취득후 졸업하여 취업할 예정이고 개인적으로 대기업 시공사에 인턴으로 가본 경험으로 실기내용은 정말 현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필기의 경우 토질역학은 정말 기본적으로 다뤄지니 공부하실때 꼭 잘 익혀두시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