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학기에 3학년으로 전과를 해서 실상 이 토목이란 과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 상태로 토목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차 필기 때는 그냥 인강을 무조건 들었습니다. 1회독을 할 때 그냥 뭐 적지도않고 책만 펼쳐놓고 강사님께서 하시는 말씀만 듣고 그냥 이런내용이구나 하고 인강을 전부 들었습니다. 2회독때 부터 점점 필기하고 적어가며 이해를 하기 시작해 3회독때는 문제도 풀고 모르는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이렇게 공부를 한 후에 1차 필기시험을 준비할 때는 10년치 기출문제를 풀고 CBT 랜덤으로 돌려서 5번 정도 풀었습니다. 틀린문제는 왜 틀렸는가 보고 문제와 답안지를 기억해 두었습니다. 문제에 이러한 말이 나오거나 이렇게 풀어라 하는것을 기억해 새로운문제를 만나면 적용해 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니 필기는 1차만에 합격을 했지만 실기1차는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너무 물량산출과 공정관리에 집중해 이론적인 부분과 흔히 말하는 말따먹기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2차 실기엔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파악 후에 공식들을 정리해 나가고 여기에서도 필기때 썼던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이고 어떠한 공식을 써야하는가에 맞춰 공부를 하니 문제도 수월하게 풀리고 말따먹기 같은경우엔는 빈칸을 만들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도 비전공이라고 생각하는데 전공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더욱 수월하실거 같고 비전공이라고 하더라도 절때 어렵다고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처음 하나하나 차근히 해가시면 끝에 희망이 보일것입니다. 저도 막막해서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 하나하나 다시 봤던게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