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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회차 토목기사 합격수기
글쓴이 송*우 등록일 2024.07.01 조회수 443

2024년 제1회 토목기사 합격수기

 

  1. 자격증 준비 당시 상황(전공 4년제 대학)

 저는 현재 4년제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입니다. 3학년 2학기를 종강하고 토목기사를 취득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무래도 학교 전공 수업과 토목기사 과목들이 겹치다 보니까 준비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는 선배들의 말을 들었지만, 한솔 아카데미 환급반을 신청해서 공부하면 보다 더 수월하게 공부할 것이라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필기/실기 공부기간

 

[ 필기 – 1달 ]

<공부 순서>

  • 토질역학
  • 응용역학
  • 철근 콘크리트 공학
  • 수리 수문학
  • 측량학
  • 상하수도 공학

 

<공부 기간>

1주~2주 -> 동영상 강의 듣고 문제 풀이

3주 -> 개념 정리본 훑기, 블랙박스

4주 -> 과년도 기출문제 풀기(3개년)

 제 공부 스타일은 다른 과목들을 조금씩 배분해서 공부하는 것보다 한 과목을 계속 공부하는 것이 흐름이 끊기지 않아 더 집중되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면 초반에 공부한 부분이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지 않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단기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깊게 개념을 꼼꼼하게 짚으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강의는 일단 토질역학, 응용역학을 먼저 선택하여 들었습니다. 이 두 과목은 암기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중시하는 과목이라 가장 먼저 듣는 것이 유리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전공자이기 때문에 대부분 익숙한 내용이라 놓친 부분들만 정리하는 느낌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종이에 공식들을 정리해야, 문제 풀 때 찾아보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기 때문에 한 덩어리가 끝날 때마다 바로바로 공식을 A4용지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토질역학, 응용역학 같은 경우는 공식이 매우 중요해서 눈에 익히는 게 중요하다 생각이 들어서 하루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분 정도 투자하여 계속 들여다봤던 것 같습니다. 정리해놓은 공식 정리본만 참고하여 문제를 풀어보고, 못 풀거나 중간에 완벽하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선생님들의 강의를 찾아보았습니다. 한솔 아카데미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선생님들께서 고지식하게 개념에 너무 얽매여 깊게까지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득점을 하기 위한 강의를 해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복잡한 공식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선생님들께서 예를 들어 연상시켜주면서 기억하게 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다음 스텝으로는 철근콘크리트 공학과 수리수문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이것들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철근 콘크리트 공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입니다. 왜냐면 내용들이 너무 세세하고 ‘이렇게까지 다 알아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모든 개념들을 하나하나 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아 이런 것들이 있구나’하고 한번 스윽 읽어보시고, 기출 문제들을 풀고 나서 알아야 하는 부분들만 뽑아서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수리 수문학은 이해를 하려 들어야 쉽게 잡히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이 과목도 공식이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기하학적인 부분이나 상식적인 원리를 이해하려고 하면 쉬워질 것입니다. ‘물’이라는 것 자체의 속성은 불가변적이기 때문에 기본 원리만 이해하면 공식이 어느 정도 다 유추되기 때문입니다. 유도된 공식들을 무작정 외우지 마시고, 선생님들께서 가르쳐주시는 유도되는 과정을 이해해서 그 과정을 외우십시오.

 

 마지막으로 저는 다른 과목들에 비해 적은 시간을 들여서 측량학과 상하수도 공학을 공부했는데요. 측량학은 군대를 다녀오기 전 1학년 때 수강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았고, 상하수도공학은 수강하지 않았기에 다소 걱정이 됐지만, 동영상 강의에서 선생님들이 다뤄주신 것들만 봐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 두 과목 또한 암기성이 어느 정도 있는 과목이라 저처럼 가장 마지막에 수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노란색 책으로 개념을 한 바퀴 돌린 이후, 제가 필기한 정리본을 다시 한번 훑고, 블랙박스와 과년도 기출을 병행하다시피 하였습니다. 블랙박스의 장점이라하면 출제 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순으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보니까 핵심적인 부분들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므로 꼭 노란색 책으로 개념을 한바퀴 훑은 후 블랙박스를 펼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과년도 기출문제를 3개년 정도 본 것 같습니다. 항상 시험 시간 3시간을 맞추고 공부하였고, 진짜 시험이 아니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함으로 찍는 문제는 가차없이 무조건 틀렸다고 하고 공부하고 테스트하였습니다.

 

[ 실기 – 2주 ]

 실기는 필기보다 단기간으로 공부하였는데, 먼저 배점이 가장 큰 공정관리와 물량산출 부분을 공부하였습니다. 배점이 큰 만큼 절대 틀려서는 안되는 문제이므로 이 두 파트를 유형별로 매우 꼼꼼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이 두 문제는 절대 틀려서는 안됩니다. 틀린다면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개념을 모두 공부하진 않았고, 문제 위에 적혀있는 출제 년도를 보고 10년부터 23년까지 자주 출제된 문제들에 해당하는 파트만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토질역학을 공부하였기에 토목시공도 어렵지 않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후에는 토목기사 관련된 카페에서 ‘말따먹기’라는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주구장창 외웠던 것 같습니다. 말따먹기는 과년도에 제출되었던 서술형 문제들을 모아둔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정리하면서 말따먹기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노트북으로 워드 파일을 열어두고, 어떤 개념에 관련하여 생각나는 것들을 다 적었습니다. 또한 실기 시험은 서술형으로 적어서 제출하는 형식이므로 꼭 직접 손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1. 후배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처음 개념들을 공부할때는 양도 많고 막연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솔 아카데미 선생님들께서 강의해주시고 외우라고 하는 것들만 성실하게 외운다면 무조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조급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커리큘럼대로 잘 따르고, 과년도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시험장에서도 통과할 수 있는 점수가 충분히 나올 겁니다. 필기는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문제들은 이번에도 또 나올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틀리지 않도록 그 파트의 개념을 꼼꼼하게 보시고, 실기 같은 경우는 물량산출이나 공정관리는 무조건 다 맞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말따먹기 같은 경우는 최소 5개년을 공부하며 자주 들여다 보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따먹기 같은 경우는 자주 들여다보고 자주 적어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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