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는 따로 강의가 없었는데요.. 그래서 공부할때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스스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들이 실기 공부 당시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합격을 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름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 합격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처음 공부시작할때 혼자 카톡에다가 어느정도 목표를 잡아놓고 시작을 하였는데 지금보니 너무 웃기네요 ㅎㅎ..
1주차 - 공부하는데 의미를 두기
2주차 - 제대로된 공부를 해보기
3주차 - 몸에 익혀버리기
(일단 3주차까지 최대한 10개년 기출 풀기)
4주차 - 이제부터 하루하루 목표설정하여 공부진행
이런식으로 틀이라도 잡아보자 하면서 적어놨었는데 ㅋㅋㅋ 4주공부하는데 4주차부터 하루하루 목표를 설정한다는게 너무 웃긴것같습니다.
이거 말고도 저는 제일 첨으로 생각했던게 하루하루 푼 문제들 다음날 또 풀기였습니다.
한마디로 누적해서 풀기... 예를 들어 오늘 20년도 1회차를 풀고 내일 20년도 2회차를 풀었으면 내일은 복습으로 19년도 1회차를 이렇게 누적하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못지킨 날도 있긴했지만 지킨날만 따졌을 때 아마.. 20일 정도는 복습을 누적하며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보기 마지막날엔 14년도부터 23년도 문제를 다 보는데 6시간 걸렸습니다.
공부를 시작했을때 젤 처음으로 진행했던게 우선 3개년 기출을 먼저 풀어보기 였습니다. 젤 처음 시작은 20년도 기출이였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20년도 1회차 문제를 풀어보고 3문제 빼고 풀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 공부를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틀린문제를 노트에 답지를 보며 풀어보았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유튜브에 검색해서 강의를 보고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