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에 다니는 전공자입니다. 기사시험 필기는 2회차 때 보고 실기는 3회차 때 봤습니다.

필기

먼저 필기준비는 2회차 때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이었기에 한 달 반 정도 잡았습니다. 교재는 한솔아카데미의 노란색 교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응용역학이 가장 어려웠기에 최소한 40점만 넘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공부순서를 가장 마지막으로 두었습니다. 먼저 각 과목의 개념(공식)을 가볍게 숙지하고 관련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그렇게 각 과목을 1회독 했다면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 개념(공식)들을 읽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체크하면서 답지를 보고 문제를 풀고 이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보기만 해도 어떻게 푸는건지 알게 되었을 때 과년도를 풀어봤습니다. 필기같은 경우 문제은행식이다 보니 과년도를 풀 수록 가채점 했을 때 점수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말을 길게 풀어쓰긴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반복적으로 보고 또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기

실기 같은 경우에는 필기를 합격하고 다음 회차에 시험을 봤습니다. 그렇기에 필기때 봤던 내용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준비하고자 실기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교재는 한솔아카데미의 빨간색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실기 준비를 하면서 점수비중이 큰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부분 개념을 빠르게 익히고 매일매일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토목시공 같은 경우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문제 출제율과 점수가 낮은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들어가며 교수님께서 짚어주시는 부분만 외웠습니다.

마무리

필기와 실기 모두 한솔아카데미 교재를 사용하였고 실기 같은 경우는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교재 같은 경우는 매우 친절하게 1부터 알려준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았습니다. 출제 유형, 빈출도 등을 확인해가면서 공부 갈피를 잡는데 쉬웠습니다. 동영상 강의 또한 교수님들께서 출제되는 문제를 짚어주시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편하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필기 점수는 80점 이상이었고 실기는 65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