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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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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민 | 등록일 | 2025.06.15 | 조회수 | 119 |
저는 지방 국립대 4년제 졸업 후 비전공자로서 토목기사를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한솔아카데미 단기 환급연장반을 신청 후 필기ㆍ실기 모두 인강을 수강하여 2025년도 1회차 동차 합격하였습니다.
● 필기, 실기 공부기간?
필기 - 일단 저는 비전공자로서 준비하는 입장이기에 토목기사의 난이도는 익히 들어서 필기시험일을 최대한 뒤쪽으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3월1일로 접수했습니다. 그 후 대략 1달 반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였고 초기에는 4~6시간정도(2~3시간할 때도 있었음) 막바지쯤엔 하루에 8시간 이상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응역80 / 측량95 / 수리85 / 철콘80 / 토질90 / 상하수도70 - 평균 83.3점]실기 - 필기 합격 후 1주 정도 휴식하고 바로 실기공부에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초반엔 공부방향을 정하고 다시 공부량을 늘려나갔습니다. 해보면 확실히 필기보다는 투자시간이 적었습니다. 필기를 붙고 조금 느슨해져 초반에는 2~3시간 공부했고 한 3주 남았을 때 똥줄좀 타면서 평균 6~8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 달 정도 공부하였고 74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 공부할 때 힘들었던 부분과 한솔아카데미에서 좋았던 점?
우선 제 공부방향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배워야할 게 많고 그만큼 이론과 공식도 워낙 많기때문에 이론강의를 다 듣고 기출을 가야할 지 그냥 기출부터 바로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지배적이였습니다. 주변에도 많이 물어봤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제 방식의 공부방향을 잡고 그대로 쭉 달렸습니다. 역시 고민하는 것 보단 일단 내 앞에 주어진 거를 차근차근하다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한솔아카데미의 블랙박스 교재가 공부하면서 약점 보완과 강점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실기 공부할 때 블랙박스 교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필기 / 실기 공부법 및 꿀팁
필기는 누구는 기출부터하라 누구는 이론강의 이런거 다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느끼기에 맞는 공부 방향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1월의 한 3주 조금 더 투자해서 이론강의를 완강했고 들을때 마인드는 어차피 듣고 기출 들어가도 모를거니까 빠르게 강의를 듣고 흐름만 파악하자는 마인드로 빠르게 수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 후 기출문제푸는데 역시나 들었어도 모르는 것 투성이였고 그래서 그냥 첨엔 풀지않고 과년도 강의를 보면서 강사님들의 푸는 방법을 다시 익히며 흩어져있던 이론조각들을 다시 하나 둘 되찾으며 기출공부하였습니다. 그렇게 한 5개년 정도 기출을 돌리다보면 과목별로 자주 등장하는 개념 이론 공식들은 이미 머리속에 잘 안착하게됩니다. 그리고 쭈욱 기출 돌리면서 오답노트를 하며 자주 출제되는 공식이나 이론들을 단권화하였고(특히, 철콘과 토질 + 수리학) 시험 전날에 활용 많이했습니다. 꼭 사진 처럼 본인 만의 과목 별 이론 및 공식 단권화하보는 걸 무조건 권해드립니다..! 아 그리고 시험일자를 늦게잡았을 때 이점은 필기 복원문제들을 참고하고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많이 도움됐던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저도 몇 문제들은 복원과 겹쳐서 그냥 바로 답 체크했던 문제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복원문제 참고는 거의 필수..
● 실기는 공부해보면 확실히 필기보다는 수월한 느낌입니다. 우선 실기는 물량산출 / 공정관리 / 시공학(계산 + 말따먹기(이론)) 이렇게 구성돼있습니다. 처음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강의를 빠르게 수강하고 하루에 물량ㆍ공정 한 문제씩 풀며 익혀가면됩니다. 그러고 바로 과년도 책을 이용해서 14년도부터 24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올라가며 공부했고 처음엔 말따먹기는 하지 않고 계산문제와 물량.공정 부터 쭉 공부했습니다. 그 후 과년도책에 있는 11개년(물량+공정+계산문제)을 다 풀고 난 뒤 한 2주 정도 남았을 때 말따먹기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저의 큰 오만이였고.. 무지성 암기를 잘 하지 못했기에 2주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고 이걸 다 외울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책에 있는 것 만 다 외워보자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암기했습니다. 말따먹기 자료들은 검색해보면 다양하고 유튜브에도 유명하신 분들 있기에 하나 둘 잡고 외우기 시작하면 됩니다. 그 후 이게 훨씬 중요한데 워드나 한글 활용해서 내가 암기한 것을 문제만 적어놓고 직접 답을 적어보면서 공부하면 확실히 머리에 남아있는게 오래가고 효율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너무 많은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으려 하지는 않았고 한솔 토목기사 과년도책만 계속 반복해서 회독하였습니다. 시공 계산문제 같은 경우에도 필기처럼 저는 오답노트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실기 블랙박스 교재가 맛있어서 블랙박스로도 막바지에 실력검증과 약점보완용으로 많이 활용했씁니다.
●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역시 무엇이든지 처음 시작할 때가 가장 막막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렇게 했듯이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도 다 할 수 있고 더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확고한 의지와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간다면 결과는 이미 합격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면 됩니다 :) 모든 수험생 분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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