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목공학 전공자로, 3학년 겨울방학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토목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은 약 4~5주간 집중적으로 공부한 뒤 가장 빠른 시험 일정에 응시하였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실기시험까지는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이 남아, 1~2주 정도는 가볍게 개념을 정리하며 쉬었고 이후 본격적인 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필기시험의 방대한 양이었습니다. 과연 이걸 정해진 시간 안에 1회독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조급함이 컸습니다. 그래서 인강은 시험 2주 전에 모두 수강 완료하고, 남은 2주 동안은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노트 정리에 집중했습니다. 이 전략이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기시험은 필기보다 난이도가 높고, 특히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많아 외워야 할 내용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한솔아카데미 교수님들께서 공부하는 노하우와 핵심 위주로 정리해주셔서, 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암기한 내용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로 보면 응용역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는 식의 구조와 풀이 메커니즘만 이해하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고,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상하수도공학은 단순 암기 위주로 접근하니 수월했습니다.

실기시험에서는 교수님들의 풀이 방식 그대로를 몸에 익히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주관식 서술문제는 한 번 외워두면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두고 반복 학습했습니다.

무엇보다 한솔아카데미 인강의 핵심요약과 불필요한 부분을 잘 정리해주신 점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은 빠르게 한 번 훑고, 기출문제를 3회독하니 시험장에서는 훨씬 여유 있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토목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낯선 용어와 방대한 이론, 반복되는 암기와 문제 풀이 속에서 지치기도 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조금씩 꾸준히, 하나하나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분명 해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게 느껴지더라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고,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면서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공부하는 모든 순간이 합격을 향한 발걸음입니다.
지금 흘리는 땀방울은 분명 좋은 결과로 돌아올 거예요.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