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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 수험생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글쓴이 박용복 등록일 2005.04.28 조회수 5,619

안녕하세요? 박용복입니다.
지금까지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학습중 궁금한 문의사항이나 제한된 기간에 효과적으로 학습할수 있는 사항등을 특집형태로 정리하여 공지해 드렸습니다.

나름대로 여러분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수험생 입장에서 자료를 정리해왔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첫 시험인 만큼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젠 마지막으로 실기시험시 유의사항과 채점과 관련한 합격기준 등 제반사항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실기시험시 주의할 점 들

1. 실기시험 준비물
수검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학생증...), 공학용 계산기, 검정색 볼펜이나 플러스펜, 샤프, 지우개, 자(=공정표 작성시 깨끗하게 그리기 위함)

2. 실기시험은 주관식 입니다.
실기 시험은 주관식으로 답을 기재하시는데 이때 계산문제의 경우 풀이식을 기재해주셔야 합니다.
한솔교재에서 보시면 중간과정식 풀이에 필요한 문자의 공식과 대입된 공식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교재를 보시면서 같은 방식으로 답안지에도 기재해 주셔야 합니다.
단 중간과정식에도 단위를 꼭 기재하셔야 합니다.

3. 실기시험은 3시간 동안 실시됩니다.
시간안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공정, 물량 순으로 출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 부분을 먼저 손대지 마시고 시공 부분의 문제가 무엇이 출제 되었는지 먼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확인 작업이 끝난 후 자신있는 문제부터 풀어나가시면서 모르는 문제는 일단 넘어 갑니다. 끝까지 풀어 보시면 한시간 정도 시간이 흘러 있을 것입니다.
이때 물량과 공정을 풀이 하시기 바랍니다.

풀이가 끝나면 바로 검산을 하지 마시고 못풀었던 시공 문제를 다시 풀어 보시고 검산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틀린 부분을 정확히 잡을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볼펜으로 답을 적으면 틀린경우 감독자의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시간이 소요되므로 먼저 사프로 기재 후 그 위에 볼펜으로 다시 적어서 시험지를 낼 때에는 지우개로 지운 후 제출하시면 됩니다.

4. 글씨나 그림(공정표) 등은 깨끗하게 작성합니다.
답안을 쓸때 글씨를 가급적 정자로 써주고, 공정표를 그릴때도 알아보기 쉽게 크게, 자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그리며, 불필요한 기재사항은 없도록 합니다. 이는 부정방지 차원에서 오답처리 할수 있는 사항입니다.

5. 계산문제에서 특히 주의하실 사항
계산문제에서 계산과정은 반드시 제시해 주어야 하며, 특히 소숫점 처리와 단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험자 유의사항에 기재된 소수자리수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이 사항을 계산문제에 적용하셔서 구해 주셔야 합니다.
이때 소수처리 방법으로 경우에 따라 절상, 절하, 사사오입으로 나뉘는데 대개는 사사오입하게 됩니다.

절상은 최종적인 답에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작업자수를 구하는 문제에서 6.3명 이란 답을 그대로 써주신다면 틀린답으로 판정 될 수 있습니다. (인원수가 0.3명이란 존재할수 없기 때문)
다만 계산중간 과정에서 절상하지 않는 이유는 과물량을 산출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절하의 경우는 설계시 이용됩니다. 설계시에는 안전을 고려하여 나쁜 수치, 혹은 적은 수치의 값으로 해주는 것이 구조물에는 이롭기 때문입니다.

단위에 대해 설명드리면, 각 해당문제에 단위가 있는지 없는지를 다시한번 검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간과정식에서도 단위가 없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 할수 있습니다.
모든 답에는 단위를 꼭 기재하는 버릇이 필요합니다.


채점시 부분 점수에 대하여

시험을 보고나서 수험생들의 질문을 보면 "난 이렇게 썼는데 맞나요?"
"이건 부분점수 없나요?"하는 내용들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1-2점이 왔다갔다하는 절박한 상황인 만큼 내가 쓴 답이 맞는지 틀렸는지를 체크해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기시험의 채점은 비공개로 이루어지므로 정확한 출제자의 의도나 정답의 인정범위 등을 알지 못하는 한 어느 누구도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비공개 시험인 점을 악용하여 "~~라 더라","이번 시험은 부분점수가 없다"라는 식의 유언비어가 수험생을 더욱 혼란케 만들기도 합니다. 때로는, 기사실기시험에 과락이 있다는둥, 상대평가제도라는 식의 어처구니없는 소문이 나돌기도 합니다.

원칙적으로 부분점수는 있습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어느 문제에 적용될지는 채점자만이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분점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답안을 끝까지 완성시켜야 합니다.
부분점수가 있으면 난 합격인데 라는 기대는 버리도록 합시다.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가 60점을 기준으로 불과 5점 이내인 점을 감안해 볼 때, 결국의 당락의 여부는 "누가 더 실수하지 않았느냐"로 판가름 납니다. 즉. 단답형 용어문제 하나, 물량이나 공정에서 부분점수 몇 점 등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한문제 한문제 답안을 쓸 때 소중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셔야 합니다.
"다음 실기시험에 또 보면 되겠지..."라는 나양한 생각은 다음시험을 앞두었을때 또 똑같은 마음이 되풀이 됩니다.

지금까지 노력하신 여러분의 공부가 최선이었습니다.
끝까지 힘내시고요. 파이팅 하세요.


마지막으로 저희 한솔을 아껴주시고 때론 따끔하게 지적도 해주시면서 격려해주신 많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립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모두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여러분의 환희와 벅찬감동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복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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