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필기와 실기 모두 인강을 들었습니다.

필기에서는 단과 과목으로 철콘 강구조 과목만 들었고 나머지는 한솔10개년 기출문제집 사서 기출문제 풀고 오답 노트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겨울방학 1월부터 준비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2월 말에는 실기를 미리 준비하여 실기시험까지 짧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하였습니다.

실기 준비할 때에는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동시에 하며 공부를 해야 했기에 시간을 단축시켜야 했습니다. 그래서 종합강의를 구매하여 빨간책으로 공부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2~3시간 밖에 공부할 시간이 나지 않아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만 인강을 듣고 시공과목은 이벤트로 받은 블랙박스의 인강을 활용해 최대한 효율을 높여서 들으려고 했습니다. 빨간책은 10개년 기출문제도 있어서 그 기출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어보려고 하였습니다. 앞서 읽었던 합격 수기에서 본 것 처럼 매일 물량산출 문제와 공정관리 문제를 적어도 한문제 씩은 풀어보아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었고, 일반 계산문제와 단답식 글문제를 두파트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계산문제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하면 베스트겠지만 최대한 자주나오는 빈출기출과 4점~6점자리의 고득점 문제들은 모두 챙기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 마지막날 본 6점 계산문제를 맞추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글문제는 100개 정도의 문제를 정리하여 시험 2주전부터 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실제 시험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합격을 위해서는 더 수많은 문제를 외워야 했습니다.

모든 글문제를 다 암기한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렇기 힘들기 때문에 최근 기출부터 100문제 정도 외우고 나머지 점수를 물량산출, 공정관리, 계산문제에서 챙겨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