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재는 한솔과 성안당 중에 분권으로 되어있는 한솔이 휴대성에서 편하다 생각했고, 최근 합격수기에 한솔로 공부했다는 분들이 많아서 한솔로 선택했습니다. 실제로 분권이다보니 휴대성에서 좋았고, 내용 구성도 좋아서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무료로 제공하는 강의를 이용하여 물량산출, 공정관리 파트를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는 다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을 했고, 물량산출의 경우 문제 유형별로 그림과 같이 콘크리트량, 거푸집량, 철근갯수 구하는 방법을 작성하여 반복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4. 계산문제의 경우 한솔책 3권으로 최근년도부터 역순으로 풀어봤고, 헷갈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문제부터 풀다가 1, 2권 이론을 봤는데 추천드리자면 이론부터 보시고 1, 2권의 문제를 풀어보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흔히 말따먹기라고 불리는 파트는 마찬가지로 역순으로 봤고, 1번 출제되는 것은 과감히 skip하고, 2회 이상 출제된 문제를 공부했습니다. 처음 볼 때는 잘 잊어버려서 공부가 제대로 되는건지 싶었지만 반복해서 봤습니다. 노트에 문제만 쓰고 답을 연상하는 식으로 계속봤습니다.

시험후기 : 3시간의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문제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했습니다. 단, 2번 이상 풀이를 쓰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쓰셔야 여유있게 연습공란을 활용할 수 있고, 시간을 엄수하여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점결과 단위가 틀리면 부분점수도 없으니 단위까지 확실히 학습하시고, 말따먹기의 경우는 부분점수가 있으니 아는거라도 작성하기 바랍니다.

추가로 하루에 4시간씩, 마지막 주는 10시간씩 5주 정도 공부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시험 합격률이 70%로 과년도만 다 풀 수 있으면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이지만 2회차는 합격률이 약 20%로 매우 어렵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계산문제의 경우 1, 2권의 90년도 기출문제까지 학습했습니다. 3회차 역시 10년 과년도 문제 이외의 것이 출제됐습니다. 여유있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채점 당시에는 합격할 것 같았고, 떨어지더라도 다시 공부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한 달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공부를 할 생각하니 앞이 깜깜했고, 내용도 기억이 잘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10개년 이외의 1, 2권도 같이 공부하시길 권해드리며, 후회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