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전공자 직장인으로서 토목기사의 필요성을 느껴 시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강은 토목기사 프리패스반(6개월)이 필기가 과목별로 강의가 있고 실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좋은 구성으로 보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필기>

배경지식이 거의 없고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해야 하여 준비기간을 3달로 길게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한 달 반은 인강을 응용역학 > 토질 > 철콘 > 수리 > 측량 순으로 듣고 나머지 한 달 반은 노란색 책으로 기출문제를 돌렸습니다.

- 응용역학 : 무작정 암기만 해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속도가 좀 덜 나오더라도 이해를 하려 노력하며 인강을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 토질 및 기초 : 실기시험 때 비중이 높은 과목이라고 들어 필기공부 시 개념을 잡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다른 과목보다 조금 더 비중을 높여 공부하였습니다.

- 철콘, 수리, 측량 : 인강을 들으며 어떤 내용이 있는지만 파악하고 기출로 넘어갔습니다.

- 상하수도 : 인강을 들을 시간이 부족하여 바로 기출문제에서 문제-답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돌릴 때 처음 2주는 19~20년 2개년을 문제와 답을 외우는 식으로 2회독을 하고 다음 2주는 15~18년 4개년을 답을 가리고 문제를 풀며 2회독 하였습니다. 나머지 2주는 15~20년 6개년을 계속 반복하며 자주 틀리는 것 위주로 보았습니다. 처음에 문제풀이를 시작하였을 때 하루에 1회차도 다 보기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속도가 빨라져 하루에 1개년 이상 보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필기시험 3일전부터는 21년 문제를 풀며 점수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실기>

필기보다 양이 많이 적어 1달의 준비기간으로 물량산출 > 공정관리 > 시공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물량산출 및 공정관리 : 인강을 들으면서 개념을 잡았으며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시험 때까지 하루에 한문제씩 빼먹지 않고 풀어보았습니다.

- 시공 : 계산문제는 3권 기출문제를 3회차 이상 회독하며 풀었으며 틀린 문제만 인강에서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말따먹기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파일을 받아 보기보다는 직접 정리해서 외우는게 더 잘 외워질 것 같아 12~21년 10개년동안 나온 말따먹기를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후기>

필기는 응용역학, 토질, 철콘이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안광호, 박광진, 고길용, 한웅규 교수님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기는 공정관리 과목이 생소했지만 한웅규 교수님께서 공정표를 그리고 계산하는 과정들을 쉽게 알려주셔서 빠르게 개념을 잡을 수 있었어요.

처음 토목기사 공부를 시작할 때 비전공자여서 아는게 없어 정말 막막했지만 한솔 인강의 도움으로 동회차에 한번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교수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