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필기는 1월, 2월 대략 2개월 실기는 3월 3째주 부터 5월까지 대략 1개월 반동안 공부 하였습니다.

처음 기사를 준비하려고 하였을 때 이미 기사를 취득한 사람들 모두 한솔 아카데미 교재로 준비하였다고 하여 한솔으로 준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필기의 경우 파랑이라 불리는 이론+기출 교재, 노랑이라 불리는 간단 개념+기출 교재 중 전 토목공학을 전공하였음으로 기출이 많은 노랑이 교재로 공부하였습니다. 먼저 필기 공부 2개월 중 1개월은 이론 공부 기간으로 잡고 종합장에 손으로 필사 하면서 이론을 익혀갔습니다. 이론을 다 정리 한 후에는 기출을 한번 풀어보며 내가 문제 유형에 적응할 때까지 책에 기화펜 또는 풀이를 가리고 연습장에다 풀어보았습니다. 3회차 정도가 지나고는 한솔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 그 전의 과년도는 CBT에 들어가 시간을 재보며 6회차까지 더 풀어보았습니다. 7회차 부터 풀었을 때 틀리는 문제는 내가 개념이 부족한 부분이라 생각하여 과목별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틀린 문제의 개념/식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 후에 블랙박스 이벤트에 응모하여 내가 자주 틀리는 개념을 블랙박스로 풀어보고 블랙박스 동영상 강의를 들으며 비는 구멍이 없게 마무리하였습니다. 한솔에서 제공해주는 필기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새로 나오는 개념에 대해서도 오답하고 정리하였습니다. 필기의 경우 말따먹기 식이기 때문에 전 필기를 치기 전까지 CBT를 무한 반복하는 식으로 문제와 답이 익숙해질 때까지 풀어보고 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시험이 1시였기 때문에 당일 오전 9시에 일어나 점수가 안나왔던 기출문제 3개를 미리 선정해두고 아침에 꼼꼼하게 풀어보고 자주 틀린 개념들을 다시 보고 시험을 치러갔습니다. 시험장에는 30분정도 일찍 들어가 블랙박스를 보며 아는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문제 푸는 감을 익혔습니다. 실기의 경우 필기처럼 이미 봤던 개념들 보다 새로 보는 개념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이론과 기출이 다 정리되어있는 빨강이로 공부하였습니다. 1권의 경우 말따먹기+간단한 식 위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종합장에 간단한 식들을 정리하여 한번 보는 정도로 끝냈습니다. 실기의 경우 준비할 시간이 필기보다 부족했고 답만이라도 외워서 풀면 되었지만 실기의 경우 풀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론보다 기출에 더 비중을 두자는 생각으로 1권은 간단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2권은 물량산출과 공정표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들로 이루어져있는데 가장 큰 점수를 차지 하는 공정표와 물량산출 순서대로 2권을 시작하였습니다. 문제 푸는 감을 익힌다는 생각으로 익숙해질 때까지 3-4번 풀어보았고 기화펜으로 직접 그려보고 세어보며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이 외에 다양한 개념들로 몇번씩 풀어보고 2권을 개념을 확실하게 익힌 후 기출문제인 3권을 풀어보았습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정표와 물량산출을 해결하였기 때문에 기출의 경우 말따먹기와 자잘한 식들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말따먹기는 오래하는 것이 좋다하여 인터넷에 있는 파일을 다운 받아서 공부하였는데 전 12개년을 직접 정리하여 외우는 게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12년도부터 개념을 정리한 파일 하나, 빈칸 파일 하나 만들어서 하루에 12개 정도로 꾸준하게 2주정도로 외웠습니다. 실기 기출은 대략 10회독 정도 하였고 1-2회독은 문제 유형 파악, 3-6회독은 풀이과정을 자세히 적지 않고 답만 적으며 풀어보았고 7회독부터는 풀이과정에 빠지는 부분 없이 자세히 적으며 100점을 위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실기 시험 당일 날엔 9시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보기 보다는 말따먹기 모르는 것, 모르는 식을 다시 한번 되세기며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전 강의를 끊지 않고 공부하였기 때문에 블랙박스 동영상 강의와 한솔 Q&A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모르는 개념들은 이미 자세히 답변을 해주셔서 궁금할 때 마다 찾아보고 문제를 해결하였고 그래도 이해가 안되거나 찾아도 없을 경우엔 질문을 하면 빠르면 2시간 이내로 늦어도 그 다음날 오전에 답변이 되어있기 때문에 막힘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블랙박스 이벤트에 당첨될 즘은 기출을 어느정도 하였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