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토목 전공은 아니지만 지질공학 전공으로 완전히 비전공은 아닌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토질역학, 수리수문학 과목은 익숙했습니다.

[필기] 필기는 1달 정도는 한솔 노랑이 책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이해를 못했더라도 그냥 듣고 필기했습니다. 시험 3주전부터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노랑이 책에 있는 기출문제는 다 풀었어요. 처음엔 진짜 하나도 모르는데 회차가 반복되면서 비슷한 문제들이 쌓여가면서 점점 외우다 싶이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한회차를 풀면 꼭 기출문제 해설 강의를 들었어요. 선생님들이 더 쉬운 문제 풀이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강의 다시 한번 들으면서 문제 복기랑 암기도 같이 했습니다. 처음엔 응용역학이 정말 힘들고 어려웠는데요, 기출문제 풀다보니 어려운건 토질역학, 수리수문학이었던 것 같아요. 다들 힘들어 하는 과목이 응용역학이다 보니, 문제는 쉽게 나오는 것 같아요. 기출풀다보면 응역은 비슷한 문제들만 반복되니까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강의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가 역기 가장 중요합니다!!

[실기] 필기 끝나고 2주 뒤에 바로 시작했습니다. 물량산출 -> 공정표 -> 시공학 이 순서로 강의 듣고 공부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점수 배점이 큰 문제부터 공략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실기 기출문제를 10개년 2번 5개년 1번 돌렸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니 문제를 거의 다 외운것 같아요, 문제 풀고 꼭 해설강의를 시청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궁금한 점 있으면 QnA 게시판 이용해서 질문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고 빠르게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따먹기는 시험 2주 전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각 년도 별로 말따먹기를 따로 정리해서 계속 반복했습니다. 반복하면 그냥 외워져요. 필기도 그렇고 실기도 그렇고 기출문제가 가장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