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목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제가 비전공자이다보니 시험 관련정보는 물론 시험 내용에 관한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수강함에 있어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전 모든 시험을 준비할 때 한달 전부터 하는 버릇이 있어서 미리미리 준비했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토목기사 과목수가 6개다 보니 전략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산과목과 암기과목을 구분해서 공부했습니다.계산과목은 응용역학, 철근콘크리트, 토질역학으로 나눴고 나머지를 암기과목으로 정했습니다. 암기과목은 한달전 부터 공부해도 시험당일에 무조건 까먹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계산과목부터 공부했습니다. 계산과목을 공부하면서 특히 응용역학을 공부할때 시험 포기할까 싶었습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공부하기엔 벅차기도 했고 도통 무슨 소리인지 알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의 몇번이고 반복 수강하니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강의를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공부하다보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암기과목은 시험 2주전부터 공부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큰 부분만 따로 정리해 요약했습니다. 이렇게 요약한 부분을 시험 당일 3일전까지 반복했습니다. 물론,계산과목 또한 감을 잃지 않기위해 계속 문제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 및 숙달하면서 개념들을 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실기도 마찬가지로 한달 전부터 준비했습니다. 실기는 큰 줄기로 물량산출, 공정관리, 말따먹기 문제로 나뉘어 출제됨을 알고서 보마다의 물량산출, 공정관리는 꾸준히 계속 풀었습니다. 꿀팁으로는 스크린샷으로 문제만 따로 모아 계속 풀면서 틀린부분을 완벽히 수정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말따먹기의 경우에는 이때까지 나온 문제들을 모두 요약했으며 300여 개의 개념을 시험 일주일 전부터 외우기 시작해 시험 3일전까지 완벽히 외웠습니다.

끝으로, 저는 노력하는 자는 끝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는 신념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비전공자라고 해서 그리고 문제가 어렵다고 해서 빨리 포기하시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하셔서 원하시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