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토목기사 합격동영상수기

제2회 토목기사 최종합격 / 수강생 : 강 * 택 

지방사립대, 비전공자 동차 합격, 실 공부 기간 (약 3달)

한솔 아카데미를 알게 된 계기?

비전공자로서 지방에 거주하기 때문에 사설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주변에 토목공학과 친구 중 토목기사를 합격한 친구들의 만장일치로 여러 사교육 업체 중 한솔 아카데미를 선택했습니다.

(4주 완성 필기, 실기 패키지)

자격증 준비 당시 상황? 전공/비전공/휴학/직장병행 등

4년제 지방사립대 화학과로서 비전공자, 졸업 후 진로를 변경하면서 아르바이트와 다른 스펙을 준비하면서 토목기사를 준비했습니다.

공부 방법, 나만의 공부 꿀조언,노하우?

공부하기 전에 해야 할 것을 정했습니다.

가.본인의 여건을 고려하기 개인적인 이유로 기사 공부를 전적으로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점과 동차 합격을 반드시 하고 싶었습니다. 수험생으로서 기본적인 자세겠지만, 먼저 시험응시 접수 일정, 응시일, 합격일, 필기/실기 과목별 합격 커트라인을 엑셀 파일로 정리했습니다. (책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수험안내서를 보관하는 것도 좋겠지만 보이는 곳에 인쇄해서 두었습니다.)

나. ‘무엇을 보고, 얼마나, 어떻게 볼 것인가?’ 비전공자로서 개인의 직관만으로 시험의 방향과 난이도를 속단할 수 없기에 한솔 토목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합격자 수기와 제공되는 책의 합격 수기, 수험안내서에 나와 있는 학습 방향 등을 적극적 읽었습니다. (2~3일 동안 합격 수기를 감이 잡힐 때까지 여러 번 읽었고, 공부하는 기간에도 읽었습니다) 합격 수기를 많이 읽다 보면 단기간 합격자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ㄱ. 시험의 특성 이해 문제은행의 성격이 짙고, 절대평가이며, 과락 점수는 면하는 동시에 평균 합격점수 이상이면 합격이다. 따라서, 모든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할 의무도, 남보다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할 필요도 없는 시험입니다.

ㄴ. 인식 전환 필요 이론을 수강하고, 블랙박스를 수강 후, 기출을 수강 할 경우 단기간에 수강하는데 부담감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과 블랙박스 책을 선행 학습 후, 동시에 이론을 수강했습니다.

효과

1. 강사님 설명하는 내용 이해도가 높아짐

2. 단원의 빈도와 난이도의 경중을 파악하기 수월합니다.

3. 빈도가 낮고 어려운 문제는 표시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이해되거나, 토목기사 시험의 특성상 문제와 답만 기억해도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어려운 것을 붙잡고 이해하는 수고를 덜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4. 시간이 뒤로 갈수록 강의 수강 속도는 빨라지고 학습 부담감이 낮아집니다. (실제로 기출 문제 과정은 필요 부분만 수강했습니다. 기출제 과정을 모두 수강한다면 복습보다는 인강 수강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시험이 다가올수록 조급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ㄷ. 필기든 실기든 기출을 어떻게 볼 것인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출과 블랙박스를 선행 후, 노랭이 이론강의와 병행한다고 했습니다. 선행할 때 기출은 문제 유형과 빈출 되는 단원과 개념을 해설서와 함께 보았습니다. 이해하는 것이 아닌 ‘인지’한다는 느낌으로 보았습니다. 본인의 경우, 비전공자이며 토목이라는 과목을 공부 해본 적이 없기에 용어 자체부터 낯설었기 때문에 시험에 나오는 용어 자체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학습 후, 블랙박스를 책으로 본 뒤, 해당 부분을 이론강의로 수강했습니다. 책상에는 기출 문제 책, 블랙박스 책, 이론강의 책, 3권이 모두 펴진 상태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ㄹ. 필기

총 6과목으로 학습하다 보면 개인마다 점수 성취도가 다를 것입니다. 시험합격의 최소 평균 점수 60점을 기본으로 하되, 효자 과목에 대해 점수를 더 획득하는 전략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응시할 시 의외로 각 과목 60점 이하로 떨어질 것을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본인의 경우 측량학과 상하수도 공학이 효자 과목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 효자 노릇은 하지 않았지만, 평균 점수 7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기출과 기출 문제 해설+블랙박스를 통해 빈출 되는 공식과 개념 위주로 공부하다가, 잘 숙달되지 않는 공식이나 개념은 A4에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을 권하지만, 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도록 주의하면 학습에 도움 될 것입니다. (마지막에는 시중에 떠도는 정리집을 인쇄해서 간단하게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본인이 어느 개념과 공식이 머리에 정리되어 있는지, 없는지 인식하는게 선행되어야 한다.)

ㅁ. 실기

실기 역시 기출과 기출 문제 해설서+블랙박스를 선행하면서, 동시에 빨갱이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실기는 배점이 큰 물량산출과 공정 부분과 계산 문제, 말 따먹기 문제가 있습니다. 학습순서 역시 배점이 큰 물량산출과 공정 부분, 계산 문제, 품질관리 문제, 말 따먹기 순서로 공부해갔습니다. 10개년 기출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합격만 목표로 할 시, 물량산출, 공정, 품질, 계산 문제를 모두 맞는 경우 2번? 정도를 제외하면 합격합니다. 말 따먹기는 은근히 많기도 하지만 시험에 따라 고빈도로 빈출 되는 느낌이 다른 부분보다 적습니다. 대표적으로 빈출 되는 말 따먹기는 반드시 암기해야 하지만, 본인의 경우 말 따먹기는 사실상 거의 외우지 않았다. 따라서, 배점이 큰 물량산출과 공정 부분은 반드시 점수 획득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 실기보다 필기가 학습하기에 부담스러웠으나, 합격부담감은 실기가 더 부담스러웠습니다. (합격 수기마다 평이 다른 것을 보니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이유는 공정과 물량산출 부분이 배점이 크며, 풀이법은 알지만 푸는 과정에서 숫자를 자주 틀리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말따먹기 일부 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풀고 나왔지만 그렇게 좋은 점수는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비전공자로서 필기, 실기 동차 합격했습니다.) 시험지를 가지고 나올 수 없기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계산 문제 과정 중 단위 부분에서 감점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반드시 단위 부분을 신경 쓰셔야 합니다.

도움받은 학습 서비스

책과 함께 배송되는 수험안내서와 합격 게시판과 기출 해설 강의, 실기의 경우 블랙박스가 처음 수강하기에 부담감 없이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자 서비스로 알림 오는 것이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토목기사를 기반으로 공기업 및 사기업 취업에 도전할 것입니다. 필기 실기 공부 기간 몇 개월 본격적으로 공부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필기의 경우 2달 미만, 실기의 경우 1달 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 힘들었던 부분은?

뒤늦게 진로를 바꾸면서 동차 합격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필기 응시 후 실기 시험까지 기간이 길어 자칫 시간 관리를 잘못한다면 실기 공부할 때 긴장감과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랙박스를 빠르게 학습 후 빨갱이 책 이론 수업은 생활 리듬을 잡는 용도로도 수강해도 학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한마디

대부분 각자 토목기사를 준비하는 이유나 여건들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자격증을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며 합격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입니다. 자격증 공부를 시작기 전이라면 올바른 방향을 잘 탐색하시고, 재도전하시는 분은 개선점을 찾는 데 노력하신다면 모두 원하시는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가슴 속에 목표가 있는 모든 분을 응원하며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