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과목을 전부 수강하긴했지만(응용역학, 수리학, 토질역학, 상하수도, 철근콘크리트) 전공 공부를 열심히 안했던탓에 '용어는 들어봤는데..' 수준의 거의 노베이스로 공부했습니다.

필기는 주변에서 기출만 계속 돌려도 된다고하였지만, 아는게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풀기엔 점수를 보고 포기하게될것같아서 한달정도 인강수강하면서 개념과 공식을 외우는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개념과 공식을 어느정도 외우고나서 2주동안 15개년 필기 기출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60점대 점수를 받았는데 기출을 계속 돌리다보니 시험직전엔 70-80점대점수를 받을수있었습니다.

필기 Tip)

응용역학 : 의외로 답(숫자)만 외워도 풀 수 있음. 철근콘크리트 & 토질역학 : 이론 공부할때 가장 힘들었지만 한번 제대로 익히면 평균 점수를 안정적으로 높일수있음.

상하수도 : 쉬워보여서 강의를 패스했더니 기출풀때 계속 낮은 점수가 나왔음. 그래도 계속 오답정리하면서 풀다보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음. 인강보단 개별적으로 기출 돌리는거 추천.

실기는 개인사정으로 10일정도의 시간밖에 없었는데 인강을 최대한 빠르게(3일) 수강하고 기출을 돌렸습니다. 10개년 기출을 3회독했고, 기출을 돌리다보니 같은 유형의 문제들만 반복되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말따먹기 포함) 말따먹기는 정리된 파일이 많이 있었는데 너무 막막해서 기출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60문제정도만 외웠습니다. 틈틈히 토목요정 유튜브를통해 머리에 각인된 문제포함 약 100문제정도 외우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