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모든 것이 그렇든 기초적인 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공액보법은 하중-전단력-휨모멘트의 관계식과, 곡률-처짐각-처짐 관계식의 유사성에 이론적인 근거를 둔 해석법입니다.

실제보에서 특정의 위치에서의 처짐각은 공액보상에서 같은 위치의 전단력을 구하는 것과 같고, 실제보에서 특정의 위치에서의 처짐은 공액보상에서 같은 위치의 휨모멘트를 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캔틸레버보는 한쪽이 고정단이고 한쪽이 자유단인 구조이므로 휨모멘트도를 탄성하중으로 치환했을 때 특정의 위치에서의 전단력은 전체면적을 모두 계산하는 행위가 되고, 특정의 위치에서의 휨모멘트는 전체면적에 도심거리를 곱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한쪽만 지지된 구조이기 때문에 면적을 홀로 다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수 있겠습니다.

반면, 단순보는 양쪽이 지지된 구조이므로 휨모멘트도를 탄성하중으로 치환했을 때 특정의 위치에서의 전단력은 전체면적을 모두 계산하는 행위가 아닌 나눠갖기의 형태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하며, 특정의 위치에서의 휨모멘트는 나눠갖은 면적에 도심거리를 곱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질문하신 모든 내용은 아마 이 설명으로 해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2) 올려주신 마지막 그림상의 겔버보는 캔틸레버보와 단순보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캔틸레버구간에만 하중이 작용하므로 처음부터 캔틸레버보에 관한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