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압축응력은 -부호를 붙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단주에서 압축응력이 생길 것이 뻔하므로 -를 생략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럴 경우는 수험생이 원칙을 세우고 예외를 관용으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축하중 P가 중심축에서 우측으로 작용하는 편심상태이므로 CD면은 - P/A + M/Z 의 응력상태입니다. 여기서 앞쪽의 -는 압축, 뒤쪽의 +는 휨인장을 의미합니다.
반면 AB면은 - P/A - M/Z 의 응력상태입니다. 여기서 앞쪽의 -는 압축, 뒤쪽의 -는 휨압축을 의미합니다.
다번은 틀린 지문이 되며, 라번도 엄밀히 이야기하면 -P/A라고 해야 맞는 지문이 됩니다.
(2) 수직의 기둥은 축하중 P에 의한 압축응력 -P/A, 수평의 풍하중에 의한 휨응력 -+M/Z 이 발생합니다. 이때 기둥은 압축과 휨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 P/A - M/Z는 기둥의 최대응력, - P/A + M/Z는 기둥의 최소응력이 됩니다.
(3) 다음의 해설을 통해서 편심거리와 단면계수의 축의 관계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4) 무작정 길이가 긴 기둥을 장주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중심축하중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세장비 이상의 단면과 길이를 가진 기둥이 횡방향으로 좌굴변형이 발생되는 기둥을 장주라고 합니다.
중심축하중이 재하된 장주의 하중-변위의 관계는 선형으로 나타나다가 비선형으로 변화됩니다.
반면 편심축하중이 재하된 장주의 하중-변위의 관계는 처음부터 비선형의 형태로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5) 활절, 힌지(hinge), 핀(pin)은 모두 같은 표현이며 회전지점이라고도 합니다.
양단 활절은 좌굴길이계수 K=1을 적용하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b는 buckling의 b이며 좌굴을 의미하는 기호이며, 부재의 형태에 초점을 맞춘 기호입니다.
cr은 critical의 cr이며 임계시점을 의미하는 기호이며, 외적인 하중의 입장에 초점을 맞춘 기호입니다.
P_b = P_cr 으로 좌굴하중=임계하중이 됩니다.
(6) a는 allowable의 a이며 안전측의 의미로서의 허용값이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가령, 어떤 부재가 200이라는 극한의 힘을 받을 수 있는데, 50이라는 힘만 받도록허용값을 정한다면 안전율은 4가 됩니다. 4배로 안전하다는 의미가 되겠군요.
비슷한 방식으로 어떤 부재가 200이라는 극한의 힘을 받을 수 있는데, 100이라는 힘만 받도록허용값을 정한다면 안전율은 2가 됩니다. 2배로 안전하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7) 이 문제는 2계미분방정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독특한 문제입니다.
시험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으며 이런 유형도 있는 정도로 파악해주시면 될 것이며, 다음의 교과서적인 내용도 참고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