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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회 토목기사 최종합격
글쓴이 정*욱 등록일 2021.06.02 조회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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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기사 합격 동영상 수기

회차

2021년 제1회 최종합격

이름

정*욱

 

합격수기에 앞서 한솔아카데미 교수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필기

1)응용역학: 기사준비를 하기 전 시험을 먼저 본 선배들의 말을 들었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역학과목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는데, 고길용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서 역학과목도 공부하는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2월 말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 3주간은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공부하였고, 개념 공부를 끝낸 후에는 문제위주로 매일 꾸준히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2)측량학: 측량학의 경우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으며 과년도 8개년치정도 공부하였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기본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으며 GPS 또는 GSIS단원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들 같은 경우 문제의 유형이 크게 벗어나지 않아 큰 어려움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3)수리수문학: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점수의 폭이 컸던 과목 중 한 과목입니다. 문제의 개념도 중요하지만 공식들도 많아서 6과목중 공부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많은 단원들이 있지만 비교적 쉬운 수문학은 무조건 다 맞자는 각오로 공부하였으며 수리학 부분에서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그때마다 개념을 다시 보고 문제를 체크 한 뒤 주말에 틀린 문제들만 다시 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4)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처음 이 과목의 강의를 들을 때 과연 내가 이 많은 양의 공식들을 다 외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과년도 문제를 풀다보면 자주 나오는 공식들이 따로 있으며 그 공식들만 외우시고 공부하셔도 무난한 점수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적은 양은 아니지만 나중에 필기시험을 보기 직전 생각해보면 효자과목일거라 생각됩니다.

5)토질 및 기초: 6과목 중 개인적으로 공부하는데 가장 힘들었으며, 개념도 아주 중요하고 공식들도 많고 문제마다 고려해야하는 사항들이 많은 과목입니다. 과년도를 풀었을 때 점수의 편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과목이었고 점수가 안나오다보니 공부하기 싫어진 과목 중 하나였는데 시험보기 한달 전까지 나머지 과목에 비해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바탕으로 기본개념을 제대로 짚고 넘어갔고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안되는 문제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6)상하수도공학: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 가장 쉽다고 생각되고 암기 위주의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계산문제들도 있긴 하지만 과년도를 풀다보면 거의 나오는 문제만 나오다 보니 계산문제에 있어서 부담은 없었습니다.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들으면서 과년도 문제만 많이 풀어도 쉽게 점수 올릴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필기후기: 6과목을 공부하면서 처음엔 하나하나 모든걸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보니까 잘 되지도 않고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틀리더라도 오늘 하루 과목당 5가지 유형만 완벽하게 공부하고 끝내자 라는 생각으로 매일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지만 매일매일 쌓여가다 보니 시험 직전엔 과년도를 풀었을 때 평균 80~90점 정도 나올 정도가 되었습니다. 많이 풀다보니 익숙해져서 나온 점수이지만 결국 기사시험은 과년도에 나왔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시험을 앞둔 준비생들께서는 과년도 문제를 풀었을 때 처음에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말고 꾸준히 준비하셔서 좋은 점수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필기

필기시험의 경우 크게 공정관리, 물량산출, 토목시공으로 나누어 본다면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을 무조건 맞고서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목시공에서는 계산문제들도 많고 암기해야할 부분도 많은데 유형도 많고 암기해야할 양이 많다보니 공정관리와 물량산출에서 점수를 잃는다면 매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공부한 후 시험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목시공의 경우 필기 때 공부했던 부분들도 나오고 새로 접한 문제들도 나오는데, 처음 2주간은 강의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강의를 끝까지 듣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들었습니다. 그 후 바로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많은 유형들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으며 필기시험과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들을 중심으로 개념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암기문제들의 경우 과년도 10년치에 나오는 모든 암기문제들을 외우려고 노력했으며 간혹 정의를 묻는 문제의 경우, 자주 나오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만 외웠으며 나머지 정의 문제는 너무 외우기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실기시험을 본 후 느낀점이라면 생각보다 10년치 이외의 문제들이 꽤 나왔었고 처음보는 문제들을 보고서 많이 당황했는데, 아는 문제라도 정확하게 맞추고 퇴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검토하고 꼼꼼하게 살펴 본 후 퇴실하였습니다. 나중에 홈페이지에 가답안을 보고서 느낀 것이 있다면, 만약 실기시험을 공부한 후 여유가 있다면 블랙박스 책 1,2권에 있는 90년대 혹은 2000년대 문제들도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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