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토목공학과 4학년인 대학생입니다. 평소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처음 토목기사 필기를 시작할 때 매우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기간은 필기 12월 중순~2월 시험일자, 실기는 필기발표후 시작하여서 약 한달정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합격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신 한솔아카데미 강사분들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필기와 실기 공부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필기는 12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약 한달여간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2배속으로 들으면서 개념과 흐름을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느낀 체감난이도는 토질,응용>>철콘,수리학>>측량>>상수도였으며 토질이 중요하다는 많은 후기들을 보고나서 다른과목에 비해 토질역학에 많은 비중을 두고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달여간 동영상강의를 들은 후에는 한솔아카데미 교재로 문제를 다 풀었고 그후에 기출을 약 4개년 정도 돌리고 필기 시험을 보았고 평균 약 70점 정도로 합격을 했습니다. 의외로 상수도에서 많은 문제를 틀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실기는 필기발표를 한 후 약 일주일정도 뒤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필기기간부터 실기까지 계속 인턴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해서 남들에 비해 비교적 공부시간이 적다고 생각했고, 실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 후기들을 보면서 공부의 흐름을 잡고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도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부분은 대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접했던 적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실기를 시작하자마자 하루에 공정관리 한문제와 물량산출 한문제씩을 풀기 시작했고, 토목시공 쪽 강의를 약 한주정도 들은후 기출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말따먹기 부분은 약 2주전부터 준비하여서 제대로된 기출은 약 4개년 정도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가채점 결과가 60점 부근이여서 쫌 떨렸지만 다행이도 부분점수를 후하게 받아서 64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필기 : 12월초부터 시작해서 한달간 강의를 다 듣자는 생각으로 다 들은 후 1월부터는 문제풀이를 실시했습니다. 한솔책으로 한 번 풀어본 뒤 기출은 약 4개년정도 푼 후 만족하는 점수가 잘 나와서 비교적 쉽게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수도가 의외로 시험때 점수가 잘 안나와서 당황스러웠지만 합격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 : 필기 합격발표 후 한 주정도 쉬고나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부분은 학교에서도 이미 한번 학습한 내용이라서 이해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하루에 한문제씩 풀면서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토질역학 부분은 강의를 통해 이해하였고 말따먹기는 실기 2주전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달달달 외우면서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