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 필기는 정확히 60일 남았을 때 시작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60일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었기때문에 단기 환급반을 신청해 바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6과목을 1강의씩 들었고 들은 수업에 대해 바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월,화,수,목,금,토= 수업(6과목,1강의씩)+복습(이론정리+문제풀기)
일= 월~토까지 들었던 내용 복습 + 문제다시풀어보기
그렇게 단기합격 수업을 다듣고나니 시험까지 대략 30일정도 시간이 남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루에 과년도문제를 2개정도 풀고 이론을 달달 외우는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처음엔 과년도를 풀면 거의다 틀리고 이론도 외워지지않은상태라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렸습니다. 하지만 수업때 정리했던 이론을 4~5번정도 공부하고 암기하니 문제푸는 시간도 빨라지고 점수도 올랐습니다.
그렇게 과년도문제(2013~2020)도 3번정도 풀었고 점수도 합격점에 들어섰습니다.
시험까지 1주일정도 남은시점에 오답노트를 작성했고 자주 틀리는문제, 자주 나오지만 이론이 헷갈리는 문제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실기 : 실기는 학교시험기간과 겹쳐 필기때보다 시간이 더욱 부족했습니다.실기또한 단기반에 포함되어있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실기는 물량산출/공정관리/배합설계 가 가장 중요한데 저는 물산-공정-배합 순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물량산출을 9일정도 투자했고 공정+배합을 7일 정도 투자했습니다. 그러고나선 계속 과년도 문제를 풀었습니다. 2011~2020년 과년도를 3번 반복해 풀었습니다. 또한 실기는 말따먹기 문제가 또 중요한데 우선 과년도에 나온 말따먹기문제는 전부다 외웠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50여개 정도 되는 말따먹기도 전부 다 외웠습니다. 말따먹기는 절대 벼락치기로 하면 안되고 미리미리 조금씩이라도 외워놔야 나중에 수월한거 같습니다. 또 시험직전엔 말따먹기 정리해놓은 것과 과년도에 나왔던 공식을 위주로 보고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021 1회차 토목기사에 1회만에 합격을 했습니다. 물론 잘난 척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저는 하루에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16시간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성적은 나오고, 노력하는 만큼 성적은 정직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토목기사는 외울것도 많고 이해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투자는 필수며 자신만의 요약정리 노트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