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토목기사 합격동영상수기

제1회 토목기사 최종합격 / 수강생 : 박 * 호 

저는 23년도 1회차 토목기사 시험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전공자로써 취업을 목적으로 토목기사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했었습니다. 전공자이기 때문에 다른 비 전공자 분들이나 직장인 분들 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봤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을 하기까지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23년 1월 중순부터 준비하여 3월 10일에 필기시험을 봤기 때문에 약 2달, 실기는 약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을 들였습니다. 우선 저는 필기공부를 시작한 시점이 방학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방학에는 하루에 순 공부시간은 평균 9시간정도로 생각합니다.필기시험의 준비는 거의 방학 때 끝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6과목 전부 개념강의부터 들었고, 한과목씩 타파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6과목을 동시에 조금씩 진도를 나가는 방법이 있고, 저처럼 한 과목씩 진행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에게는 후자가 더 알맞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각 과목을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동안 한 단원, 혹은 두 단원 씩 묶어서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바로 복습헀습니다. 개념강의를 끝내고 나서는 바로 블랙박스를 통해 핵심개념들을 단단히 머릿속에 박아두었습니다. 별다른 공부법은 없지만 꾸준히 한 결과 필기시험은 평균 89점을 맞았고,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공부 때와 다르게 학교를 가야했고, 자연스레 공부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실기시험의 내용은 필기시험의 토질 및 기초의 내용과 상당 부분이 겹쳤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시험의 경우도 강의를 병행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모든 부분이 중요했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를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렵다면 어렵다고 할 수 있는 파트지만 매년 비슷한 형식의 문제가 나왔으며 한솔 아카데미의 선생님들께서 아주 이해하기 쉽고, 몸에 쉽게 체화시킬 수 있도록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약 2주정도 강의를 통해 공부하며 개념을 끝냈고, 바로 모의고사 실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실기도 반복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연습에서 익히는게 제게는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기 중에도 꾸준히 공부한 결과 실기시험도 86점이라는 고득점을 얻게 되었고, 이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토목기사를 도전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토목기사가 쉬운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6과목은 꽤 많은 과목이고 처음 책을 받게 되면 숨이 턱 막힙니다. 하지만 절대 못할 일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목표만 생각하다보면 합격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어느새 고득점을 노리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꼭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