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토목기사 합격동영상수기

제1회 토목기사 최종합격 / 수강생 : 강 * 헌 

안녕하세요. 이번 1회차 토목기사 필기,실기를 모두 1트에 합격하게 된 토목공학과 4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들 시험 어떻게 준비해야될지 막막하시죠?

그렇다면 일단 한솔아카데미로 시작하세요! 저는 현재 토목공학을 공부중인 학생이긴 하지만, 막상 기사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니 막막하고 겁이 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때에 선배들이 무조건 한솔아카데미를 믿어라는 얘기를 듣고, 아무것도 모른채 한솔아카데미 필기실기 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솔아카데미로 시험을 준비한 것이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한솔아카데미의 교재들과 강의들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하여 합격을 할 수 있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필기]

필기시험은 총 6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응용역학, 토질 및 기초, 철근콘크리트공학, 수리학 및 수문학, 상하수도공학, 측량입니다.

일단 공부순서는 응용역학 – 토질 및 기초 – 수리학 및 수문학 – 철근콘크리트공학 – 측량 – 상하수도공학 순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앞 쪽에 있는 과목일수록, 과목의 세부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요구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응용역학 과목은, 전공자인 저 조차도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험 막바지에 준비하게된다면 내용이 어려워 급박해져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에도 영향이 생길것입니다. 무조건 응용역학 먼저 하세요!

저는 필기시험을 준비할때 [토목기사 필기 4주완성] 책을 이용했습니다. 책이 3권으로 분권 되어있습니다. <최신 기출 + 과년도 기출 + 필수개념, 필수기출>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저의 공부법은 먼저, 한솔아카데미의 개념강의와 함께 필수개념, 필수기출을 끝내는 것이었습니다.

학습하는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4주를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2주동안, 필수개념,기출 부분을 마무리하고, 나머지기간동안은 기출을 계속 반복하며 필기시험 준비를 마무리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개념공부를 할 때, 시간단축을 위해 거의 대부분의 강의는 1.5배 이상으로 듣되, 응용역학 과목에서의 부정정구조물, 처짐 등의 어려운 과목은 천천히 듣고 반복해서 들으며 개념을 다지는 시간을 오래 가졌습니다.

이렇게 개념강의와 필수개념,필수기출 문제를 통하여 기초를 다진 후에 본격적으로 기출문제 풀이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2010년도 과년도 기출보다, 최신 기출을 먼저 풀기로 하였고, 모든 회차 2회독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는, 점수가 너무 나오지 않고 모르는 문제들이 반 이상이라, 겁이나고 이렇게 공부를 진행해도 되는 것이 맞냐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반복되는 문제, 반복되는 유형, 그리고 빈출유형이 눈에 보이며 문제의 답들이 거의 외워지며 점점 쉬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계속 공부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2010년도 과년도 문제를 1회독도 하지못했습니다. 조금 불안하였지만, 저는 저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3일전, 대망의 블랙박스를 활용하였습니다. 블랙박스에는 지금까지 나온 빈출유형이 모두 모여있기에, 모두 다 듣는것보다는 2배속으로 빠르게 들으며,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우여곡절을 거치며 시험을 준비한 후, 저는 필기시험 8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편하게 합격하였습니다.

시험을 친 후 제가 생각한 꿀팁은, 오래된 과년도 문제는, 상하수도공학, 측량, 수리학 수문학 과목을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을 사용하는 계산문제보다는, 개념이 많은 과목들에서 은근히 까다롭고 새로운 문제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저와 같이 시험을 친 다른 학우들의 시험 후기를 들으며 느꼈습니다.

따라서 개념의 비율이 높은 과목인 상하수도공학과 측량, 수리학 및 수문학을 시간이 남는다면 과년도까지 많이 봐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 팁은 과감함입니다. 세 번, 네 번 봐도 이해가 되지 않는문제는 답을 외우고 치웁니다. 필기시험은 cbt시험이기 때문에, 문제의 답이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이해가되지 않고 어려운 문제를 끝까지 이해하려하며 시간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시험의 답을 외워가는 것이 훨씬 더 합격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실기]

실기시험은 제가 생각하기에 [물량산출 + 공정관리 + (토질 및 기초 + 건설기계 – 공식사용 계산문제) + 말따먹기(개념)] 이라고 생각합니다. 왼쪽에 있는 과목일수록 배점이 높기에, 공부 순서도 이에 맞게 적용시키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빨간책을 사용하였습니다.

저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의 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물량산출은 자신만의 계산법을 시험공부의 시작부터 끝까지 유지해서 오차가 없게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정관리는 ‘한웅규’선생님의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깔끔한 풀이법을 가르쳐주시기에, 혼자공부하는 것 보다는 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익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두 유형은, 적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시험4주전부터 매일 물량산출2문제, 공정관리2문제 정도를 푸는 것을 목표로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그래서, 배점이 거의 30점에 육박하는 이 두 유형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전체적인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나머지 계산문제들입니다. 토질 및 기초는 필기시험에서 배웠던 과목들입니다. 따라서 강의가 필요없는 부분들도 있고, 공식이 조금 복잡하고 새로워서 강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개념을 습득하고 문제를 조금씩 풀어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설기계 계산문제가 새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념이 어려운 것은 아니기에, 반복적인 풀이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말따먹기 부분입니다. 말따먹기 부분은 강의를 다 듣는 것은 현실적으로 시간이 너무 많이 들기도하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하는 공부방법은, 기출문제 + 토목요정유튜브 사용입니다. 기출문제를 최대한 폭넓게 풀이해보며, 개념적는 문제들을 따로 스스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토목요정이라는 유튜브가 있는데, 말따먹기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이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이 유튜브를 심심할 때 시청하며 숙달하면, 말따먹기 파트는 쉽게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는 어김없이 블랙박스를 사용하고, 제가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며 시험 준비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 결과, 82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실기시험까지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실기시험의 꿀팁>

• 물량산출, 공정관리 유형의 적응도를 높여라 – 조금씩 일찍 시작하기
• 틀렸던 문제 표시를 잘 해두자
• 말따먹기는 2주전부터 차근차근!!

모두들 합격을 기원합니다!!!!!!!!!! 토목러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