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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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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모 | 등록일 | 2023.06.21 | 조회수 | 751 |
저는 해양공학과를 전공했고 졸업한지 약 2년 정도 되어서 유사 토목과 관련해서 전공했다고는 하나 100% 토목공학 전공도 아닐 뿐더러 4학년 때는 수업도 거의 없었기에 졸업한지 2년 정도 된 것을 감안하면 토목 공부에 손 뗀지 약 3년정도 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자신도 많이 없어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한솔 아카데미 단기반을 수강함으로써 짧은 기간 동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1회차 만에 바로 합격할 수 있었기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수기를 작성합니다.
@ 필기 점수 : 92점 교재 : 토목기사 4주완성 (핵심 및 과년도 문제해설) = 노란책
필기는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토질 및 기초, 상하수도 공학 이렇게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학교를 다니면서 응용역학, 측량학, 수리학 및 수문학, 토질 및 기초 4가지 파트는 수강을 했었기에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상하수도 공학 같은 경우는 많이 생소했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의만 따라 가면서 필기하고 복습하고 문제 풀고 반복했더니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은 크게 1단계 (핵심 스피드 마스터), 2단계 (과목별 스피드 마스터), 3단계 (과년도 실전 테스트)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단계를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하고 2단계는 건너뛰고 3단계로 바로 갔습니다. 1단계 부분에서 강의를 들으실 때 정말 꼼꼼히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문제 풀때 세세한 꿀팁들을 정말 많이 주시거든요. 유사한 문제지만 푸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거나 비슷한 개념이지만 차이점이 극명한 것들이 문제 풀 때 정말 헷갈리는데 강사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헷갈려 하시는지 명확히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내용을 미리 듣고 문제를 푸니까 헷갈리는 일이 적었습니다. 2단계는 2014년~2017년까지의 기출문제들인데, 저한테는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3단계 2018년~2022년 기출을 바로 풀었습니다. 3단계를 보시면 앞부분이 2018년, 뒷부분이 2022년으로 최신 기출이 뒤에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뒷부분을 먼저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출제 경향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최신 문제를 먼저 풀어봐야 나중에 복습할 때도 최신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더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강의를 수강하시면 블랙박스라는 작은 교재를 두권 받으실텐데 그 책은 시험 1주일전에 빠르게 수강하면서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의 자체가 내용을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바탕으로 수업하시기 때문에 속도가 좀 있는편이지만, 출제빈도+중요성으로 구분해서 요약을 해주시기 때문에 도움이 정말 많이 되실겁니다. @ 실기 점수 : 75점 교재 : 토목기사실기 = 빨간책 (1권,2권,3권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실기 같은 경우는 전공자 분들이라도 생소한 내용이 조금 많을 걸로 예상됩니다. 제가 유사 전공자라 그런걸 수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공법이나 시공기계 등 많이 있더라고요. 실기는 크게 토목시공, 물량산출, 공정관리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토목시공 같은 경우는 이론적인 내용이나 계산 문제를 주로 다루고 물량산출 공정관리 같은 경우는 아마 많이 생소하실거예요. (저는 그랬습니다) 실기도 필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업 순서대로 책 1,2권을 보면서 우선 강의만 쭉 들으면서 필기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필기와 마찬가지로 수업에서 출제 빈도 높았던것들 위주로 수업을 해주시거든요. 그거만 잘 따라오셔도 한 30% 정도는 해결되실거예요. 그리고 나서 3권이 기출문제들이 쭉 있을텐데 마찬가지로 저는 뒤에서 부터 풀었습니다. 이유는 필기와 같습니다. 문제를 푸시다 보면 필기와 다르게 암기를 달달달 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 드실거예요. 보통 토목기사 실기 시험치는 분들 사이에서 말따먹기라고 부르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년도별 혹은 파트별로 정리된 것도 많을건데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정리했습니다. 그게 더 알아보기가 쉽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3권 책에 있는 부분만 정리를 했어요. 100점 받는게 목표가 아니라 합격이 목표잖아요? 그래서 최신 출제 경향만 파악해서 정리했습니다. 년도별로 정리하다 보면 똑같은 문제가 여러번 나올거예요. 저는 그런 문제 같은 경우 반복해서 더 적었습니다. 똑같은 문제가 한번 더 나온다는 거는 출제 확률이 높다는 거고 그럼 많이 봐야 한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정리된 걸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고 할 때 한번 더 적어두면 1사이클에서 여러번 보기 때문에 절대 잊을 수가 없더라고요. 물량산출과, 공정관리 같은 경우는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빠르게 풀거나 편하게 푸는 방법은 강사님들이 알려주십니다.
조금 쓸데없는 얘기 많이 했지만 결론은 강의만 잘 보고 잘 따라와도 합격 무조건 하실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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