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입니다. 졸업 전 토목기사 자격증을 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방학을 활용해 도전하게 되었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필기와 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필기와 실기 각각 한 달 정도의 집중 학습으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한솔아카데미의 강의와 자료가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 공부 기간 및 계획
저는 2월 초부터 필기 준비를 시작했고, 시험일 기준으로 약 4주간 하루 6~7시간씩 공부했습니다. 방학이었던 덕분에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공부 시간으로 정해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실기 공부는 필기 시험을 마친 직후부터 시작했으며, 마찬가지로 약 한 달간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실기는 암기할 양도 많고, 주관식 형식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려서 실질적으로는 필기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한솔아카데미의 도움
가장 힘들었던 건 역시 막막함이었습니다. 필기는 범위도 넓고, 과목마다 성격이 달라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랐고, 실기는 서술형이라는 점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 써야 하는지도 감이 안 잡혔습니다. 특히 ‘수리학’이나 ‘구조역학’은 문제 푸는 순서를 조금만 잘못 잡아도 실수로 이어졌고, 시간이 오래 걸려 멘탈이 쉽게 흔들리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나서 방향이 잡혔습니다. 필기에서는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핵심 이론만 쏙쏙 짚어주는 구조가 너무 좋았고, 단원마다 “여기는 꼭 나온다”는 포인트를 알려주셔서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에서는 한솔 실기 특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단답식으로만 외웠는데, 강의에서는 답안 흐름을 구조화하는 방법, 실제 시험에서 쓰는 어휘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해줬습니다.
■ 나만의 공부법 & 꿀팁
① 필기 공부법 저는 기출 3회독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첫 번째는 전체 흐름을 익히는 데 집중했고, 두 번째는 시간 재고 실전처럼, 세 번째는 오답 중심으로 약한 파트만 집중했습니다. 또 과목별로 자신 있는 순서로 공부했는데, 저는 측량학 → 응용역학 → 수리학 → 구조역학 → 시공학 → 철근콘크리트 순으로 진행했어요. 특히 측량학과 시공학은 암기 과목이라 빠르게 점수를 올리기 좋습니다.
② 실기 공부법 실기는 무엇보다 “서술형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게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장을 직접 손으로 써보는 연습을 매일 했고, 하루 2문제씩 정해서 ‘30분 안에 풀고, 10분 복습’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한솔 교재에 실린 작성 예시들을 외우기보다 내 문장으로 바꿔 쓰는 연습을 했던 게 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작업형은 솔직히 걱정이 컸는데, 한솔 강의 영상에서 실제 도면 그리는 과정과 키 포인트를 반복해서 보여줘서 감을 잡을 수 있었고, 시험장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 수험생 여러분께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이걸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였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포기하거나 미루는 모습을 보면서 흔들리기도 했어요. 그럴 때마다 '필기 한 달, 실기 한 달만 죽자고 생각하고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버텼고, 한솔 강의에만 의지하자는 생각으로 흔들림 없이 밀어붙였습니다.
토목기사는 단순히 이론만 외운다고 붙는 시험이 아닙니다. 출제 유형 파악, 반복된 기출 분석, 주관식 답안 작성 연습까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험이에요. 하지만 한솔아카데미처럼 방향성을 정확히 제시해주는 강의와 자료가 있다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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