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시간정도 공부했습니다.

현재 4학년이지만 3학년때부터 코로나가 터지고

학교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게 되었고

원래 안하던 공부였는데 더 안하게 됐네요.

3-4학년 교육과정은 수업조차 들어본적이 없고 

철콘 상하수도는 뭔지도 몰랐습니다.

무작정 따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사시험을 검색했고

한솔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철콘과 상하수도는 기본 이론을 한 챕터만 들어서

이론을 적립했고 바로 문제풀이와 암기로 끝냈습니다.

1회차 필기합격하였고 실기같은경우는 제가 멍청하고

답안작성요령을 잘몰라서 3회차까지 질질 끌었네요.

공부량이나 그런걸 보면 실기가 훨씬 쉬운거 같긴합니다.

이 시험같은 경우 줄세우기가 아닌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입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해야합니다.

90점-100점 맞으려고 공부하지마시고 70-80점 맞으려고 공부하세요.

그럼 60점은 넘습니다. 과감하게 버릴껀 버리세요.

어려운 응용역학 한두문제 풀려고 하지마시고

과감하게 버리고 쉬운 상하수도에서 한두문제 더 맞는게 이득입니다.

본인이 정확하게 아는 문제가 있다면 공부중에 풀지마세요.

그런 문제는 풀 필요 없습니다. 모르는 문제중에 충분히 시간 들여

할 수 있는걸 몇문제 더 푸는게 이득입니다.

실기 말따먹기 같은경우 인터넷에 찾아보면 10개년 정리 잘되있는거 많습니다.

저는 그걸 전부 다 파트별로 분류하고 머릿속에 외웠습니다.

콘크리트,아스팔트,교량,동굴 등 종류별로 순서대로 외우는게

머릿속에 각인도 쉽고 마치 3페이지 2번문단 이렇게 말따먹기에 적힌 답을 찾는 겁니다.

21년 실기부터 신경향(?) 문제가 많이 보였고 출제경향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2년부턴 시험에 변화가 예고되었고 올해 떨어지셨다고 낙심하지마시고

내년 1회차에 붙을 수 있게 공부하세요.

시험의 불안함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를 통해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겁니다.

현명하게 공부하고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