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론강의를 빠르게 1회독을 한 후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이유는 전공자라는 이유로 바로 문제풀이로 들어가는 것보다 자격증 시험의 특성을 잘 아는 교수님들의 설명을 듣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가 될 것 같았습니다.

한 과목당 3일 정도면 1회독이 가능했기에 빠르게 마무리 한 귀에 문제 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연습이 많이 필요한 응용역학같은 문제를 최우선을 두고 가장 먼저 준비하였습니다. 대략 5~6개년도 문제를 풀며 어려운 유형의 문제만 블랙박스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철콘, 토질, 수리, 측량, 상하수도 순으로 공부했고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날에도 역학문제는 종종 풀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어느정도 되면 한솔사이트에서 지원하는 데일리 모의고사와 자가진단 모의고사를 통해서 실전대비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과정이 가장 공부하는데 있어서 유용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렇게 필기준비를 마무리하고 실시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실기의 경우 배점에 따른 다양한 문제유형들이 있기에 당연히 배점이 높은 물량산출과 공정표 등에 집중하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또한 필기와 마찬가지로 우서 이론강의부터 빠르게 1회독을 한뒤 바로 실전 문제로 들어갔습니다 서술형이기 때문에 실전경험과 실수하지않는 연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1회독을 한뒤부터는 매일 각각 1문제 이상씩 풀어보며 감을 잃지않으려 했습니다. 말따먹기의 경우 이론강의보다도 10개년도의 말따먹기를 정리한뒤 외우는것이 도움이 됬습니다. 학교강의를 병행하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필기에 비하여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와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필기의 경우 빠른1회독 후 자가진단모의고사를 통한 꾸준한 연습, 실기의 경우 배점이 높은 유형들에 대한 반복적인 연습과 기출문제를 위주로 진행하는 말따먹기 암기 이러한 방법들이 효율적으로 토목기사를 딸 수 있는 방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