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1) 평행현트러스에서 복부재가 지나가도록 수직절단하면 상현재, 복부재, 하현재가 절단되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상현재와 하현재는 수평의 성분이며, 복부재는 수직의 성분이므로 전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조건 V=0을 적용했을때, 전단력 V는 수직성분이므로 수평성분인 상현재와 하현재가 계산식에 포함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미지수들이 소거되어 복부재만 계산된다는 논리입니다.
상현재를 구하고자 할 때는 하현재와 복부재가 만나는 곳에서 M=0을 적용하면, M=힘*직각거리 라는 기본원리를 통해 하현재와 복부재가 직각거리가 없이 M=0이 되어 미지수들이 소거되고 상현재만 계산된다는 논리이며, 하현재의 계산은 이와 반대가 되겠습니다.
(2) 절점에서 수평력이 인장이고 수직력이 압축이 아니라, 절점에 작용하는 수평력들이 절점을 누르는 형태라면 압축이고 절점을 잡아당기는 형태라면 인장이며, 절점에 작용하는 수직력들이 절점을 누르는 형태라면 압축이고 절점을 잡아당기는 형태라면 인장입니다.
수직력과 수평력을 분리해서 생각해 달라는 것입니다.
(3) 경사부재가 있는 3개의 연결절점은 경사부재가 미지수인 상태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수평의 부재, 수직의 부재, 경사부재가 조합이 되었을 때는 경사부재가 먼저 계산이 되어야만 수평의 부재, 수직의 부재들이 순차적으로 계산이 되는데, 경사부재가 힘을 받는지 받으면 얼마를 받는지 아니면 받지 않는지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수평의 부재와 수직의 부재를 구할 수는 없다는 논리입니다.
경사부재가 있는 3개의 연결절점은 해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놓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