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지난번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잘못드려 학생께 혼란을 가중시킨 것 같습니다.
(1)

위의 (1)식의 표현은 힘과 미소변위 델타의 적분식으로 표현되는 외력의 일에 대한 본연의 정의식입니다.
여기서, 재료가 가지고 있는 성질이 선형 또는 비선형, 탄성 또는 비탄성의 경우로 구분했을 때 해당재료가 선형탄성이라는 조건을 걸게 되면 다음과 같은 (2)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2)

(1)과 (2)가 같다는 내용이 성립되려면 재료가 선형탄성일 때만이고, 선형탄성이 아닐 때에는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두 식을 수학적인 적분으로 해석의 노력을 시도할 수는 없다고 봐야 타당하겠습니다.
가령, 비선형탄성일 때는 (1)과 (2)가 같지 않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토목기사시험은 선형탄성의 재료에 대한 역학적인 특성만 묻고 있으므로 외력의 일은 1/2 * P * δ 라고만 생각해주시고 (1)의 표현은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이 혼란을 없애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