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번은 휨응력이 센 곳에서 이음을 하면 이음이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그런데 47번에서 시공이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몰라서 왜 전단력이 가장 작은 곳에 시공이음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단력이 최소가 되는 곳은 휨응력이 최대가 되어서 불안정하지 않나요?
고길용 |(2020.01.08 17:54)
안녕하세요~ 고길용입니다.
먼저 주철근의 이음위치는 말그대로 주철근이므로 인장을 받는 철근입니다. 그런데 인장력이 큰곳에서 이음을 하는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위입니다. 따라서 휨)인장)응력이 가장작은 곳이고, 시공이음은 시공시 부득이하게 콘크리트를 끊어서 치는 것을 발하므로 콘크리트가 일체성이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전단력에 취약하기 때문에 전단력이 가장 작은 곳에서 시공이음을 두는것을 원칙으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