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직을 유지하던 높이 h를 갖는 기둥부재가 수평하중 P에 의해 휨모멘트가 생겼다면 P*h=M라고 생각하면 그만이고, 여기서 M은 기둥 상하단부의 휨모멘트의 합이라는 정도로 의미를 끝마치시길 바랍니다.
상하단부에서의 모멘트방향은 해석을 시도하는 사람이 정하기 마련이며, 처짐각방정식의 정해식을 쓰고도 재단모멘트계산이 되지 않는 특수한 상황에서 전단방정식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국자자격시험에서 출제할 수 있는 내용은 위와 같은 극히 간단한 내용 정도일 것입니다.
참고로,
절점의 횡변위가 있는 구조물을 처짐각법으로 해석을 시도할 때 절점방정식만으로는 방정식의 수효가 모자라기 때문에 자유도의 갯수만큼의 추가적인 방정식이 필요합니다. 보통 양쪽 기둥높이가 다른 라멘구조에서 한개층을 수평단면으로 절단하였을 때 사용되어지는 것이 전단방정식(=층방정식)이며, 시간관계상 이것을 국가자격필기시험문제에 출제하기는 매우 곤란합니다.
감사합니다.